메뉴 건너뛰기

이슈 푸바오 근황.jpg (푸바오의 중국 여행 쉼표 6일 차)
61,764 279
2024.03.09 21:12
61,764 279

https://naver.me/xjJRNorb



저는 푸바오와 좀 더 밀접하게 생활하는 만큼 몸과 마음에 불편함이 없도록 푸바오의 생활 패턴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원하는 것을 빠르게 맞추어 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푸바오는 마치 방학을 한 듯 아침잠이 많아졌어요. 아침에 출근하면 그런 푸바오를 일부러 깨우지 않고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최대한 조용한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지요. 아직 회색 방역복을 입은 사육사의 모습에 낯설어하기 때문에 최대한 자극을 줄여주고 기본 욕구를 편안하게 충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때때로 밖에 나가서 놀고 싶어 하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아시다시피 판다 대부분의 활동량은 그들이 요구하는 대나무의 품질과 섭취량이 거의 좌지우지 하므로 내실에서의 채식 활동을 우선으로 잘 맞추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실에서 몇 차례의 채식 활동과 수면을 번갈아 마친 푸바오는 건강한 고구마를 몇 덩이 만들어 놓고, 다시 단잠에 빠져 있습니다.

가끔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최대한 조용히 들어온 저의 인기척에 뒤척이면서 내려놓는 푸바오의 숨소리는 마치 "킁킁! 왔어요? 미안하지만 나 조금만 더 잘게요. 졸려요. 일어나지 않는다고 서운해 하지 말아요."하는 말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그럼 저는 "괜찮아. 자는 얼굴 조금만 보고 갈게. 계속 자~"하고 말해주지요.


ThDspO


pFfCqi


푸바오도 꿈을 꾸겠지요? 자는 동안 그동안의 많은 기억들이 꿈으로 회상된다면, 하루하루가 행복했던 우리의 푸바오는 꿈속에서도 분명히 즐거운 일들만 가득할 거라 믿습니다. 특히 수년간 자신을 소중하게 바라봐주던, 여러분의 별처럼 반짝이는 눈동자는 평생 잊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시선에 대한 특별한 기억으로 자신의 다음 판생을 마음껏 뽐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당연히 그럴 겁니다. 여러분이 그럴 것처럼요. ^^*


FkKKqQ

여러분과 푸바오의 특별했던

눈 맞춤들을 기억하며

송바오 드림.

목록 스크랩 (6)
댓글 27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53 00:05 1,0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36,1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91,5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55,2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73,1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4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0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3536 이슈 일본영화 <희망이 없는 애벌레도 나비가 된다> 00:43 75
2973535 이슈 트위터에서 갑자기 알티탄 지창욱 3년 주기설 1 00:43 294
2973534 이슈 틱톡에서 노래 한 번 불렀다가 29억 로또 터진 사람 00:41 477
2973533 이슈 6년전 어제 발매된, 에이프릴 세컨드 “그리움의 언덕” 00:41 31
2973532 이슈 애플 신형 에어태그 발표 00:40 464
2973531 이슈 ?? 내 사랑 손세이셔널 셰프님도 나 몰래 훔쳐가더니 1 00:40 329
2973530 이슈 아빠 몰래 키스씬 찍었다는 일본 여배우 데구치 나츠키 1 00:40 339
2973529 기사/뉴스 '사생활 SNS 폭로' 정철원 측, 침묵깨고 입 열었다 "이혼 소송 중, 아빠-선수로서 최선 다할 것" 5 00:39 703
2973528 이슈 제주도 사는 인스타 유명 고양이 히끄 근황 3 00:36 954
2973527 유머 아시겠나요? 아기 고양이의 통통배는 SNS에서 전세계에 퍼뜨리지 않으면 독점 통통배 금지법 위반으로 체포당합니다. 4 00:33 848
2973526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Sugar Rush Ride” 2 00:32 50
2973525 이슈 당근에 올라온 소박하고 귀여운 구매글 16 00:32 1,770
2973524 이슈 2026년 물 들어온다는 상반기 케이팝 4 00:31 857
2973523 이슈 댈찍들 나무타는건 알고는있었는데 겨울이라 너무 적나라하게 보임 ㅋㄱㅋㅋㅋㅋ 8 00:28 1,523
2973522 이슈 트위터에서 RT 타는 중인 정은지 이준영 가쿠란 사진 8 00:28 1,175
2973521 이슈 S.E.S. 바다 & Fly to the sky 환희랑 같이 환희콘서트 백스테이지에서 3 00:27 296
2973520 이슈 에이핑크 대표곡 1 vs 2 16 00:27 208
2973519 유머 눈이 가득 쌓여서 행복한 강아지 2 00:26 594
2973518 이슈 보자마자 느껴지는 키키코어.twt 4 00:25 543
2973517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된_ "21년도 연간 1위곡" 00:24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