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빈장씨 (숙종)
드라마에서는 사약 엔딩으로 자주 연출되지만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사약을 받은 기록이 없음
사약을 집행 했으면 법도상 궐 밖에서 행해져야 했으나
장씨는 궐 안에서 조용히 죽은 것으로 마무리 됨
실록에도 자진 했다는 뉘앙스로 적혀있음
(숙종실록 35권)
영빈이씨 (영조)
사도세자의 삼년상이 끝난 그 다음날 생을 마감,
그냥 우연의 일치 아니냐 하기엔
실록에 병치레 기록이 없음
조선왕조실록은 일개 후궁의 건강 상태가
자세하게 나오진 않지만(희빈장씨 같은 초월 무품빈은 예외)
이 시기에는 혜경궁의 한중록이 있기 때문에
더 디테일한 확인이 가능
한중록에 따르면 혜경궁도 갑작스러운
상황을 맞이한 것으로 묘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