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21082?sid=102
8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관내 한 중학교 정문에서 남녀 학생이 서로 다툼을 벌이다 여학생 A(13)양이 남학생 B(13)군의 배를 칼로 찔렀다. 사건 발생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양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군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회복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학생은 서로 학년은 같지만 다른 반이라고 한다. 경찰은 두 학생의 다툼 원인과 여학생이 흉기를 구비한 정황 등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두 학생이 다툼을 벌이게 된 정황과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는지 등은 현재 여학생을 불러 수사 중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