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젊은 여자 MC 맞지 않는다"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MC 교체당하면서 들은 사유
66,014 750
2024.03.04 15:22
66,014 750

jfRSml

방송인 김신영이 KBS1 '전국노래자랑' MC 하차 통보를 받았다. 약 1년 5개월 만이다. '전국노래자랑'을 맡았던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최초 여성 MC로 발탁됐던 김신영은 이달 9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전국노래자랑' MC 자리에서 내려온다.


4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김신영과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MC 교체에 대한 이야기를 갑작스레 통보받았다. 통상의 MC 교체 절차에 따라 제작진과 상의하고 최적의 MC를 찾는 것고 달리 KBS 경영진차원에서 내린 결정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신영측은 이 같은 MC 교체를 듣는 과정에서 "젊은 여자 MC는 (프로그램 특성에) 맞지 않는다"는 KBS 내부 의견을 들었다. 남희석이 차기 MC로 거론되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


문제는 '젊은 여자 MC'라는 자리가 고령 시청자층이 두터운 전국노래자랑에 맞고 안 맞고가 아니다. 실제 故송해에 익숙했던 주요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중장년 남성 MC에 대한 요구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MC 교체가 통상의 절차와는 다르게 이뤄졌단 점이다. 이를 놓고 연예계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오가고 있다.


우선 시청률에 대한 KBS 내부와 외부의 평가가 엇갈렸을 가능성이다. 내부적으로는 코로나19 이전 송해가 진행하던 시절의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대할 수 있다. 김신영이 진행한 전국노래자랑은 초반에 5%대에 머물다 최근 들어 6~7%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최신화인 3월 3일 방송분은 6.4%다. 1년 넘는 진행 기간 동안 크게 반등하진 못했지만 소폭의 반등과 함께 안정적인 진행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시청자층이 김신영을 잘 모른다는 점도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개그맨 출신인 김신영은 탁월한 개그 센스와 다양한 패러디를 기반으로 인기를 얻었다. 다양한 예능에서 팔방미인으로 활약했지만, 고령층에게는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인물이다. 시간이 지나도 인지도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


최근의 KBS가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단 점도 이유 중 하나다. 2018년부터 방송되던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올해 1월 17일부로 종영했고, 2022년 7월부터 방송되던 '홍김동전'은 올해 1월 18일부로 막을 내렸다. '홍김동전'의 폐지 통보에 시청자들은 폐지를 반대하는 청원을 내기도 했지만, KBS는 강경한 입장으로 대응했다. 더불어 2013년부터 방영되던 장수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은 올해 2월 11일 방송분을 끝으로 시즌을 종영하기도 했다.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KBS로서는 장수프로그램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결단'을 내렸을 가능성이 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312/0000651816

목록 스크랩 (0)
댓글 7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232 00:05 7,1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44,7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94,8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60,5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78,8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4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3752 이슈 내가 전에도 트위터에 썼지만 AI(특히 chatGPT 같이 아부성 멘트가 넘쳐나는 LLM)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의전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왜 중견 정치인들의 뇌가 망가지는지 일정 부분 유사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함 11:12 10
2973751 유머 남자아기,여자아기 살성 다른거 아나요 11:11 163
2973750 유머 몽골아기와 말(경주마×) 11:11 19
2973749 기사/뉴스 정의선, 李정부에 힘 싣는다...글로벌서 韓 산업 경쟁력 강화 11:11 36
2973748 이슈 친정식구, 시댁에도 말 못한 이야기 3 11:11 184
2973747 기사/뉴스 '7공주' 권고은, 결혼 준비 근황…'유퀴즈' 촬영지가 예식장으로 11:11 267
2973746 이슈 여자친구가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힘들다 11:11 149
2973745 이슈 사람은 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일본 만화가.jpg 3 11:11 143
2973744 기사/뉴스 비트코인, 1억2900만원서 횡보…투자심리 '극단적 공포' 11:10 80
2973743 이슈 일본 게이들 난리난 최연소 무소속 35살 지사 3 11:10 686
2973742 이슈 [단독]스타벅스도 '두바이 열풍' 참전…두바이 쫀득롤 출시 2 11:09 422
2973741 유머 불법 이민자 없던 시절 미국 1 11:09 552
2973740 기사/뉴스 같은 서류 준비 → 4시간 구금? 오타니라도 이랬을까.... 꼬리 무는 이정후 미스터리 2 11:08 278
2973739 유머 지석진 영어 소통 명언 6 11:08 524
2973738 유머 너무 귀여운 아가 판다 🐼 7 11:06 389
2973737 기사/뉴스 [단독] H.O.T. ‘완전체’ 온다… 데뷔 30주년 맞아 이커머스 광고서 재결합 10 11:06 629
2973736 기사/뉴스 문제는 200억인데…차은우, 웬 ‘감성팔이 사과문’인가? [이승록의 직감] 6 11:05 444
2973735 기사/뉴스 '레슨 학생 엄마와 불륜'…"알만한 전프로야구 선수 탓 가정 무너졌다" 18 11:05 1,063
2973734 기사/뉴스 기아 '연비 최강' SUV…2천만원대 셀토스 출격 12 11:03 833
2973733 기사/뉴스 '나는 솔로' 30기, '에겐남 테토녀' 특집…"야근 많이 한 BTS 지민" 등장 11:02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