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십자인대 파열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가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에스쿱스는 최근 진행한 신체검사에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아 군 입대를 하지 않게 됐다.
에스쿱스는 지난해 8월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 및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에스쿱스가 세븐틴 콘텐츠 촬영 중 왼쪽 무릎을 다쳤고,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에스쿱스는 활동을 전면 중단, 신곡 '음악의 신' 활동은 물론 일본 투어 일정에도 불참했다. tvN '나나투어' 세븐틴 편에도 함께하지 못했다. 에스쿱스는 이 부상으로 인해 군 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치료를 끝낸 에스쿱스는 곧 활동 복귀 예정이다. 지난달 23일 소속사는 "꾸준히 치료받고 충분히 휴식한 결과 부상 부위가 다소 호전됐다"면서 "최근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해도 괜찮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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