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솔돌’ 엔하이픈, 주둥이의 역사
91,379 635
2024.03.01 00:51
91,379 635

그룹 엔하이픈이 무식함을 무기로 또 말실수를 했다. 이정도 경솔함이면, 대본 없이는 말하지 못하게 신비주의로 팀의 방향성을 바꿔야할 듯하다. 

 

지난 10일, 멤버 제이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멤버 성훈과 생방송을 하던 중 한국사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전했다. 

 

성훈이 “예전에는 역사가 재미없고 싫었는데 요즘 한국사가 재밌다”고 고백하자 제이는 “나는 세계사. 솔직히 한국사는 학교 공부로 어느 정도 배워서”라며 "내가 역사 공부를 좋아하는데 한국사는 정보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성훈이 “정보량이 많다. 역사를 하나하나 다 기록해놨다”라고 제이의 발언을 수습하려고 했지만, 제이는 “그건 맞지. 그런데 그냥 몇 주 공부하거나 싹 훑어보면 너무 빨리 끝나버린다. 단편 소설 같은 느낌”이라고 실언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은 (역사가) 정말 끝도 없다. 내가 별의별 나라 역사를 다 봤는데 다른 나라들은 그냥 계속 끝이 없다. 한국은 발해 전에 한 번에 쑥 지나갔다가 삼국시대 되고 조금 있는 것"이라며 "그 전에는 훅 지나간다. 내가 공부할 때 ‘생각보다 왜 빨리 끝났지’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고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제이는 미국 이중국적자인 검은 머리 외국인이지만 초-중-고 교육 과정을 모두 한국에서 치렀다. 역사적 지식이 서툰 건 죄가 아니지만, 한반도 역사를 '단편소설'이라 칭하며 개인의 의견을 수많은 각국 팬들이 시청하고 있는 방송에서 사실인냥 평가절하한 태도는 경솔 그 자체였다. 

 

지적이 잇따르자 제이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유가 어찌 됐든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부분에서 진정성을 의심받으며 논란을 잠재우지 못했다. 

 

엔하이픈의 경솔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리더 정원은 2021년 팬미팅을 앞두고 진행한 생방송에서 "내일 오시는 분들 중 수능 보고 오신 분들도 있겠다. 수능 다음날이니 수능 잘보고 나서 오시면 되겠다"는 한 멤버의 말에 "그런데 수능 다음날 팬미팅 오시는 거면 잘 보시지 못하시지 않았겠냐"라고 반문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이 "왜?" "무슨 소리야?"라고 당황해했다. '팬미팅을 관람하러 오는 자신의 팬은 수능을 못 봤을 가능성이 있다'는 식의 팬심도 민심도 잡지 못한 말로 결국 정원은 "수험생 분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말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 밖에, 정원은 상식 논란에도 휩싸인 바 있다. '여행 가고 싶은 나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제이크가 "나는 유럽을 한 번도 안 가 봤다"라고 하자 정원이 "나는 유럽 딱 한 번 가봤다. 미국도 유럽이죠?"라고 답한 것. 이를 두고 온라인에선 '기본 상식이냐, 아니냐'를 두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런데, 상식을 논하기 전에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엔하이픈은 '미국' 빌보드 차트 순위권에 드는 그룹이라는 점이다. 자신들이 '어느 나라'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는지도 모르는데 활동은 왜 할까.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82/0001027321 

 

 

 

목록 스크랩 (3)
댓글 6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310 04.23 30,4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5,5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8,7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6,5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75,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6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6,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4486 유머 엄마가 모든 꿈을 이루는 대신 나는 태어나지 못한다고 한다면? 64 22:27 933
3054485 이슈 오늘자 애기 온숭이 펀치🐒 2 22:26 217
3054484 이슈 2026년도 음악방송 그랜드슬램 받은 케돌들 7 22:24 478
3054483 이슈 [국내축구] 대전 마사선수를 척추뼈 골절상 입힌 울산 조현택 선수가 6살 후배를 때리던 장면 4 22:22 868
3054482 유머 중국에서 「농촌×폴 댄스×마초」라는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 4 22:22 543
3054481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22:21 164
3054480 이슈 최근 여자들 감정이입 ㄹㅈㄷ라는 드라마장면 5 22:19 3,914
3054479 기사/뉴스 허수봉, 배구 '역대 최고액'에 현대캐피탈 잔류…'연 13억원' 1 22:19 237
3054478 이슈 우리나라 해안경비대가 구조 수영 훈련하는 수영장 3 22:19 849
3054477 유머 명탐정코난에서 ㅁㅊ존잘 미남인데 비중이 너무 적음ㅠ 7 22:19 1,693
3054476 유머 너무 진지해서 웃기다고 케톡에서 소소하게 플도는 아이돌 축전 4 22:18 1,056
3054475 유머 들리면 기타 OOO면 베이스 7 22:18 479
3054474 이슈 오늘도 개꿀잼이라고 반응 좋은 로코 드라마 16 22:17 3,565
3054473 이슈 올리브영 쇼핑했다는 캣츠아이 (한국 와서 활동중) 4 22:16 1,612
3054472 이슈 강남: 이렇게까지 울거야? 같은나라 같은국민이야 우리 / 연극반 : ? 쌤 일본사람이잖아요. 4 22:16 1,538
3054471 이슈 중국 배우들이 홈마 발견하면 기겁하는 표정 짓는 이유 20 22:15 3,942
3054470 이슈 이번에 사제 컨셉으로 컴백하는 듯한 크래비티 ‘AWAKE’ 티저.gif 3 22:13 426
3054469 유머 아라시 닮은꼴 41 22:13 1,447
3054468 이슈 지랄이라는단어를 청각화한거같음 1 22:12 1,239
3054467 유머 한본어가 난무하는 헤이세이 갸루 : 강유미 2 22:12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