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에서 태용은 다다미가 가득한 방에서 첫 심부름을 하게 되었다면서 신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상단에는 '태용이의 심부름'이라는 자막이 달렸는데, 이는 1991년부터 방송 중인 일본의 장수 프로그램 '나의 첫 심부름'을 패러디한 것.
일본 현지에서 촬영된만큼 태용은 도쿄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줬고, 오락실을 들러 뽑기를 하거나 목욕탕에서 당고(경단)를 사오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후반부에는 일본의 프로그램처럼 협찬사들을 자막으로 깔아두는 방식을 패러디하기도 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록 일본의 프로그램을 패러디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굳이 일본에서 왜색이 짙게 묻어나오게 찍을 필요는 없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 특히나 당고가 일본의 대표 간식인 만큼, 국내에서 촬영하며 떡을 사오는 식으로 바꿨어도 충분했을 거라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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