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본격 활동… ‘최장수 모델’ 아이유 결별 수순
흔들리는 삼다수 시장점유율...2년간 1.7% 하락
주요 고객층과 늘어나는 50·60 고객층 공략
국내 생수업계 1위 제주삼다수가 새 브랜드 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발탁했다. 그동안 가수 아이유(이지은)가 최장수 삼다수 모델로 활동해왔으나, 삼다수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면서 주요 소비층에 소구력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모델을 교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는 신규 브랜드 모델로 임영웅을 발탁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양측은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지면(광고 사진 등의 인쇄물) 촬영까지 마쳤다.
임영웅이 삼다수의 새 모델로 활동하게 되면서, 기존 모델이던 아이유는 계약이 끝나는 대로 브랜드 모델 활동을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 삼다수는 매해 광고 모델을 기용하기 시작한 2016년 이래 대부분 모델들의 계약 기간이 1년 안팎이었으나, 아이유의 경우 2020년부터 약 4년째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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