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유료 구독 서비스인 프리미엄 멤버십을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 제3국으로 위치를 속여 가입하는 '디지털 이민자' 단속에 나섰다.
24일 IT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구매 당시 사용자 위치로 등록된 국가에서 6개월 이상 접속하지 않을 경우 멤버십을 정지시킬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멤버십을 구매한 국가에서 5개월 이상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유료 멤버십 정지 알림을 받게 되며, 6개월을 넘기면 멤버십이 정지된다. 이는 일부 이용자가 VPN(가상사설통신망)을 이용해 구독료가 낮은 다른 국가의 IP로 변경·가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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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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