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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돌입한 보루토 근황

무명의 더쿠 | 02-26 | 조회 수 46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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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보루토 내용은

가족보다 마을을 더 우선시하는 아버지(나루토)한테

화가 단단히 난 아들(보루토)이 부자갈등을 일으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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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고 또 자길 포함한 가족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일련의 사건을 겪고 깨닫게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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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게 관계회복한다는 극장판 내용...인데

만화책에선 이 스토리에 중요설정이 하나 더 추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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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나루토&사스케가 뚜까패고 보루토가 막타쳐서 물리쳤던 오오츠츠키 모모시키가

소멸 직전에 보루토한테 불길한 예언을 하나 던지면서

'카마'를 보루토 몸에 새겨놓고 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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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저 손바닥에 있는 문양)란

오오츠츠키 일족이 인간의 몸에 자기 데이터를 심어놓고 죽으면

해당 데이터가 인간의 몸에서 조금씩 해동하게 되고

해동이 완료됐을 시

죽었던 오오츠츠키 일족이 인간의 몸을 빌어 다시 부활할 수 있게 해주는건데

동충하초 비슷한거라 보면 됨

 

인간의 몸을 숙주 삼아 기생하다가

결국엔 주도권까지 빼앗아버리는거ㅇㅇ

 

보루토 몸에 '오오츠츠키 모모시키'라는 숙주가 들러붙어버렸단 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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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보루토 일행은 임무를 수행하다가

정신 잃고 쓰러져있던 한 소년을 만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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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년의 이름은 '카와키'

보루토처럼 '오오츠츠키 잇시키'라는 놈의 카마가 몸에 심어져있는 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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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카와키는 아빠한테 가정폭력 당하고 살던 불쌍한 아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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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키 아빠는 결국 필요없던 아들을 누군가한테 거금을 받고 팔아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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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키를 돈 주고 산 사람의 이름은 '지겐'

 

but 진짜 정체는 지겐이라는 승려의 몸을 빌려 기생하고 있던

'오오츠츠키 잇시키'였음

잇시키는 지겐보다 더 쓸만하고 튼튼한 숙주를 구하고 있었는데

그 후보 중 하나가 카와키였던거임

 

카와키는 지겐한테 팔려간 후로

엄청나게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게 됨

카마를 강제로 주입당하는 바람에 완전 죽다살아났고

카마가 성공적으로 주입된 후에는

매일매일 생사를 넘나드는 스파르타식 훈련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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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어떤 사고 덕분에

지겐 곁에서 벗어나게 됐고

그걸 보루토 일행이 발견

 

나루토는 24시간 감시하겠다는 목적으로

카와키를 자기 집에 데리고 살기로 함

 

당연히 사랑을 준 적도 받아본 적도 없는 무뚝뚝한 카와키는

첨엔 보루토랑 삐그덕거리면서 잘 안 맞는 듯 보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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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처음으로 자길 걱정해주고

보호해주고

이해해주고

하나의 인격으로 대해주는 나루토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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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부성애라는 걸 느끼게 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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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를 위해서라면

자기 목숨도 기꺼이 내어줄 수 있을만큼

집착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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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키랑 삐그덕거리던 보루토도

나루토를 소중히 여기는 카와키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카와키를 인정하고 거의 친형제처럼 생각하게 됨

 

하지만 아까도 말했다시피

카와키는 나루토를 소중히 여기긴 하지만 동시에 '집착'하고 있음

건강한 애정이 아니란 소리임

이 비뚤어진 애정이 결국 큰 일을 저지르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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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를 완벽히 컨트롤해서 오오츠츠키 잇시키의 힘을 쓸 수 있게 된 카와키는

언젠가 나루토를 위협하고 보루토의 몸으로 부활하게 될 오오츠츠키 모모시키를

자기 손으로 처리하겠다고 결심함

 

모모시키의 위협으로부터 나루토를 지키기 위해

또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지인들을 죽이게 될 보루토를 위해

 

그리고 모든 일이 마무리되면

자신 또한 오오츠츠키나 다름없으니

미련없이 자결하겠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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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단 나루토와 히나타를 안전한 이공간에 봉인시킨 후

보루토를 죽이러 가는데

이게 쉽지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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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해하는 카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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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가 호카게의 아들이니까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고 보호받는 아이니까

차라리 자기처럼 아무 연고없는 외부인이면 처리하기 쉬웠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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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카와키의 간절한 바람을 듣고있던 여자애가

어떤 능력을 쓰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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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이름은 '에이다'

본인도 컨트롤할 수 없는 신적인 능력 '전능'을 쓴 것

 

'전능'이란

누군가의 바람을 현실화시키는 힘인데

카와키를 짝사랑하던 에이다가 카와키의 간곡한 바람을 듣고

자기도 모르게 그 소원을 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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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의 전능 능력으로

카와키의 소원이 현실화되면서

보루토와 카와키의 입장이 역전돼버림

 

즉,

호카게 나루토의 아들은 보루토가 아니라 카와키가 됐고

나루토를 이공간에 봉인시킨건 카와키가 아니라 보루토의 짓이 됐고

나뭇잎마을 사람들의 추적을 받게 된 것도 카와키가 아닌 보루토가 된거임

 

한 순간에

보루토는 가족을 잃고

동료도 잃은 처지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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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에이다의 전능의 영향을 안 받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사스케의 딸 사라다

(왜 사라다가 전능 영향 안 받은건지는 아직 안 밝혀짐)

 

사라다는 모두가 보루토를 죽이려드는 현상황을 어떻게든 타파하기 위해

아버지인 사스케한테 보루토를 도와달라고 눈물로 호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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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케는 전능 영향을 받는 바람에

보루토가 나루토를 죽인 범인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딸 사라다가 눈물로 호소하자

자신의 인식보다 딸의 말을 더 믿기로 하고

보루토와 함께 마을을 빠져나와 보루토가 더 강해질 수 있게 도움을 줌

 

여기까지가 1부 스토리

 

 

 

 

 

 

 

 

 

그로부터 3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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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우즈마키 카와키'라는 이름으로 나뭇잎마을에서 동료들과 잘 살고 있는 카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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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게를 죽이고 탈주한 배신자 낙인 찍힌 '보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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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갖고 점점 지능적으로 진화한 빌런들

(원래 자아도 지능도 없이 본능으로만 움직이는 놈들이었음)

 

 

2부 돌입

 

 

 

 

NARUTO가 아무것도 없는 천애고아 소년이 점점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면서 채워가는 스토리였다면

BORUTO는 모든 걸 갖고 있던 소년이 한 순간에 모든 걸 잃고 다시 되찾으려는 스토리라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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