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늘부터 희망하는 모든 병의원 비대면진료 전면시행”
입력2024.02.23. 오전 11:04
수정2024.02.23. 오전 11:21
지난 22일 서울 시내의 한 공공병원에 의료연대본부가 작성한 필수·지역·공공의료 확대 촉구 성명서가 걸려 있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22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94개 병원에서 소속 전공의의 약 78.5%인 8897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이 낸 사직서는 수리되지 않았다.
사직서 제출 후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69.4%인 78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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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23일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며 “정부는 이날부터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4318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