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건조 한번에…'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판매 시작
세탁 후 알아서 건조 시작
출하가 690만원…일반형 4월 출시
[서울=뉴시스]LG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내는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세탁건조기를 22일부터 판매한다. (사진 = 업체 제공) 2024.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LG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내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22일부터 판매한다.
시작 버튼 하나로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국내 최초 히트펌프 방식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세탁 및 건조 용량은 각각 25㎏, 13㎏이다.
제품 하단에는 섬세한 의류나 기능성 의류는 물론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4㎏ 용량의 미니워시가 탑재돼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독일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이 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세탁기·건조기 사용자라면 누구나 꿈꾸던 세탁·건조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하는 혁신적 솔루션으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세탁이 끝나면 알아서 건조를 시작한다. 건조기를 돌리기 위해 세탁이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중간에 젖은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길 필요도 없다.
.....
공간 이용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상하 직렬 배치했을 때와 비교하면 상부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세탁실의 창문 활용도 자유롭다.
....
LG전자는 이날부터 전국 백화점 및 베스트샵 99개 매장에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진열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신제품 출하가는 690만원이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에 이어 일반형 제품인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는 4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lovelypsyche@newsis.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20074?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