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645988?sid=101
공문에서는 이미 병원을 사직한 전공의는 병원 소속이 아님에도 병원장의 허락이 있어야 해외출국이 가능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데, 이는 중범죄자들에게만 제한적으로 발령되는 출국금지 명령과 다를 바 없어 정부는 사실상 전공의들을 강력 범죄자와 동일시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의사들은 대한민국이 이렇게 정부의 무리한 법적 남용이 가능한 사실상의 독재국가였는지 진정 몰랐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정부가 아무리 자유의사에 기반한 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하여 탄압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
한 명의 의사가 탄압받으면 천 명의 의사가 더 포기할 것이고, 그 수가 늘어나면 결국 대한민국 모든 의사들이 의사 되기를 포기할 것이기 때문이다.
희망이 없는 길에 자신의 미래를 기대할 사람은 없다.
의사들이 의업을 다시 할 수 있게 하려면 희망을 보여주면 된다.
탄압 일변도의 현재 정부 방침은 결국 모든 희망을 꺾어놓게 될 것이다.
따라서 정부가 만약 조금이라도 국민생명을 소중히 여긴다면 의사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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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IS에서 민간인 납치라도 한 줄 알았네
국민 목숨 담보로 인질극한다는 말이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