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좋소 다니는 나는
딸랑 하루 휴가받고
그거마저 죄송하다하고 욕쳐먹으면서 연차붙여서 3일 쉬고
일 빠졌다고 주말에 특근나오라는데
화환도 하나 안오고 부조도 십원한푼 없고
바쁜데 쉰다고 욕만 쳐먹고 아무것도 없음
대기업다니는 사촌동생은
회사 이름박힌 장례용품(그릇,컵,음식) 600인분 배달오고
휴가도 5일받고
화환도 사장,노조,팀,사내 동아리같은데서 4개 오고
부조금도 100인가 들어왔다더라
저녁에 어른들이랑 술마시는데
나한테는 앞으로 잘될거다 힘내라 그러는데
사촌동생은 뭐.. 말해서 뭐하겠음 하 ㅅㅂ
뭔가 자존감 개박살나더라 진짜
할아버지 돌아가신것보다 자존감 개박살나서 눈물 나더라
출처
https://m.dcinside.com/board/jungsopd/682820
직원 가족상에 화한 하나 안보는 곳은 처음보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