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국전쟁’ 관람에 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동원돼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지자체는 울산시다.
20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시 총무부서는 최근 시청 내 부서와 산하기관 등에 ‘2024년 직원MT 추진계획’이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실.국별 또는 부서별로 MT계획을 수립하라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후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쪽지로 전해져온 별도의 공문에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오후 7시에 남구 삼산동의 영화관 특정 상영관(192석)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계획이 제시됐다. 해당 상영관에선 영화 ‘건국전쟁’이 상영된다. (중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0587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