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개원의들은 죄가 많지만 인턴 전공의들은 아직 사회적 약자임..
30,068 229
2024.02.18 13:16
30,068 229
의대정원이 문제가 아니라 이번에 의료개혁하고 나면 장기적으로 민영화도 따라올걸...비급여 혼합진료를 금지하는데 민영화가 안올리가....어차피 보험재정도 떨어져가고 있기도 하고 총액계약제로 최대한 막아보겠지만 어느순간에 재정은 결국 빵꾸날거고 이런 유럽식이 실패하면 결국 미국식 민영화로 어쩔수 없이갈듯....그렇게 되면 의사수라도 많은게 없어서 못만나는것보다는 나을테니 정부가 국가보장 건강보험 어차피 사라질꺼니까 의사라도 많이 뽑아놓고 보자 이런거일수도 있음



우리나라 의료가 여태껏 유럽식 가격과 미국식 품질을 지켜온게 인턴 전공의 교육 명분으로 최저가격에 최장시간 노동시켜서 만들어낸건데 바로 그 인턴 전공의들이 다 포기하고 전원사직겠다고 나왔으니까 이제는 진짜 유럽 공무원식 의료로 의사만나려면 6개월씩 기다리는걸 할건지 아니면 미국식으로 수술한번에 6천만원 내는걸 할건지 선택하게 될거임



살면서 평생 소송 안하는 사람은 많아도 한번도 안아픈 사람은 없고 죽음은 누구에게나 피해갈수 없는건데 이런식으로 인터넷에서 필수의료바이탈전공의들한테까지도 욕하는거 결국에는 데미지 누적되서 모두가 피해보게됨




-------‐----



그렇다면....


한국에서만 벌어지는 이러한 비정상적 일들에 대해서 현 국가와 사회는 답해야만 한다. 


한국처럼 세계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원가 절반 이하(대략 30%내외 추정)의 헐값에.. 세계 최고의 빈도로 가장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라도 없으며, 


전공의들에게 최소 주 80시간 일하기를 강요하는 나라" 

"주 80시간이라도 제발 지켜달라" 호소하며, 주 130시간 일하는 레지던트들

유일하게 한국 전공의들에게만, 전세계 최고의 노동시간을 강요하는 나라...

전공의는 노예나 노비, 현 저수가 의료시스템의 희생양이나, 착취대상이 아니다.

(더욱이 필수의료 저수가를 받쳐야만 하는, 몸빵 역할을 해내야만 하는, 총알받이 희생양들은 더더욱 아니다.)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일이 한국에서만” 형사처벌 되고 있는 현실...

이 또한 한국에서는 형사처벌이 최근 급증중이다. 그와 더불어 필수의료는 급속도로 붕괴되고 있다. 


의료행위로 형사처벌된 의사, 최근 6년간 영국 4명 vs 한국 670명 

프랑스에서는 25년 동안 268명 형사처벌

미국·캐나다에서는 의료행위 형사처벌을 찾기 힘들어.. 


영국이나 독일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가 의사의 의료행위에 법적 잣대를 들이대 형사처벌하는 사례가 월등히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렇다면 판사는 오심 판결하면 형사처벌 및 무한대 민사배상 소송을 받고 있는가?


장,차관 및 대통령이 무능한 업무의 결과로 국민들에게 피해주고 사람 죽이면, 끝까지 책임지고 형사처벌 및 민사배상소송을 당하는가? 


대한의사협회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지난 4일 열린 ‘의료행위의 형벌화와 행정처분의 제문제’ 토론회에서,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형태가, 지금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개탄)했다.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8328



KvStPX

목록 스크랩 (0)
댓글 2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임지연X추영우 희대의 조선 사기극!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사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8 11.16 21,41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26,0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30,0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21,81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07,4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52,2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32,1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14,9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81,0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30,8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4158 이슈 에코조차 없는 세븐틴 생라이브 영상 1 07:35 221
2554157 이슈 직접 동방신기 2명 여론몰이 사주했던 jyj 가족 32 07:20 1,998
2554156 이슈 카리나 인스타: 4살 축하해 에스파들아 3 07:04 956
2554155 이슈 21년된 다나 남겨둔 이야기 4 07:03 919
2554154 이슈 3년 전 오늘 발매♬ DISH// '沈丁花' 06:53 245
2554153 팁/유용/추천 장르물 덬이 환장할거 같은 방영예정인 디즈니플러스(디플) 드라마들.jpg 7 06:45 1,701
2554152 기사/뉴스 올해 한국·일본 오간 항공기 승객 2천만명 돌파…역대 최다 2 06:43 481
2554151 기사/뉴스 일본, 법정 정년보다 ‘고용 연장’ 초점 [정년 연장 성공 조건] 06:39 400
2554150 이슈 드라마 ‘정년이’가 지운 여성의 리얼리즘 10 06:36 2,034
2554149 이슈 다시보는 김준수니학 박사 하일트의 글 18 06:16 2,868
2554148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5 06:14 557
2554147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3 06:09 545
2554146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3 05:52 646
2554145 이슈 "남의 노력을 깎아내리지는 마세요" 20 05:51 3,222
2554144 기사/뉴스 부부인 척 찾아와 매물투어…2030 임장크루에 중개사 속앓이 11 05:45 3,246
2554143 기사/뉴스 “오지마!” 불까지 붙였던 그 나라 중심부에…“242평 매장 열겠다” 어디? 2 05:41 2,092
2554142 이슈 대거 탈덕을 불러왔다던 전설의 뚜껑콘.jyj(제와제) 154 04:50 23,060
2554141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54편 4 04:44 1,256
2554140 기사/뉴스 [굿바이★'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용두용미의 좋은 예… 한석규, 연기대상 수상 초읽기 8 04:15 1,823
2554139 이슈 김준수 "입대부터 제대하는 그날까지" 매달 시아 콜렉션 주얼리 판매도 했음 183 03:54 24,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