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이 런던 패션위크에 참석한다.
손흥민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24 가을 겨울 버버리 패션쇼에 초대받았다. 글로벌 엠버서더 자격으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버버리 패션쇼 참석은 엠버서더 계약 당시 미리 조율된 스케줄이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이강인과의 논란 등을 의식해 참석 여부를 고민한 것도 사실이다.
앞서 영국 매체 더 선은 "손흥민이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전 전날 후배들과 갈등을 빚다 손가락을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후 한 연예매체는 손흥민과 언쟁을 벌인 선수는 이강인이며, 이강인과의 다툼에서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엠버서더 전지현도 영국으로 향한다. 전지현은 18일 런던으로 출국할 예정이며, 손흥민과는 벌써 3번째 만남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한편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바로 영국으로 돌아가 런던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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