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도 이게 정확하지 않아요. 협회가 오히려 나서서 오피셜처럼 되어버렸어요.
이강인이 주먹질 했다가 오피셜처럼 되어버렸어요. 선수 하나를 거의 바보로 만든 셈이 된거에요.
물론 이강인선수 잘했다고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이건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다는건 완전히 다른, 폭행이거든요.
지금 네이버 포탈에 메인 봤죠? 지금 그거 올라왔어요. 가족회사 올라왔어요. 시작됐어요.
개인 신상이 그런게 시작 됐어요. 모든게 나중에 어떻게 밝혀질지 모르겠지만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는겁니다.
아니 대표팀 선수 대부분 개인, 가족회사로 된 매니지먼트가 되게 많아요.
2.
추가적으로 취재가 필요하니까 계속 취재를 하는데 다 달라요.
누구는 멱살만 잡았다 누구는 주먹이 날아갔는데 피했다 누구는 맞았다
뭐 시작할때 손흥민이 먼저 욕을 했다 심지어 손흥민이 먼저 때렸다 뭐 이강인이 욕을 했다 너무 얘기가 다 달라요.
뭐 이강인 옆에 설영우 정우영이 있었다는 사람도 있고 다른 선수가 있었다는 사람도 있고 다 달라.
탁구는 뭐 조규성이랑 쳤다, 오현규랑 쳤다 다 달라요.
이게 사실은.. 되게 제일 어려운 부분이 그거였어요.
이게 저희도 얘기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나서 말씀을 드리는 거지만
누구 하나 이거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게 맞다 정의해 줄 수 있는 상황이 절대 아니었어요.
영상이 나오지 않는 이상 어려워요.
3.
손흥민이 있었네 없었네 손흥민이 말렸네 이것도 얘기가 다 달라요 사실.
여러분 이걸 보고서 갑자기 누군가를 영웅 만들면 안돼요. 역시 손흥민은 말렸네. 그거 몰라요 사실.
4.
이게 1~2년된 얘기가 아니고 꽤 오래전부터 또 그 전엔 다른 어떤 선수와 어떤 선수 갈등이 있었고.. 이게 되게 웃긴게요.
누구랑 누구랑 얼마전까진 사이가 안좋았는데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선 그선수랑 그선수랑 또 절친이 됐대요.
이런거에요. 역학구조가 상당히 다양해요.
옛날에 그런 얘기 있잖아요. 여고생들 4명이 다니면 계속 바뀐다면서요 절친이.
그런것처럼 여기랑 친했다가 저기랑 친했다가 이게 너무 자연스러운 선수들 사이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긴 한데..
계속 그런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서 그걸 어떻게 봉합할까..
그러니까 양상이 달라지긴 했어 과거에 비해서는 과거에는 말한대로 이런것들이 많았는데
지금 대표팀은 말씀 드린대로 격차도 너무 많아졌고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대표팀이 되면서 양상이 많이 달라지긴 해서
우려를 하는 분도 상당히 많아요
이 양상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봉합을 하느냐,
어쨌든 보이콧 얘기도 나왔고 이선수랑 못 뛰겠습니다 얘기가 나왔을 정도는 심각하거든요 .
만약에 그 선수가 이강인 선수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다른 선수가 그 대상이 될 수가 있는거에요. 지금 현재 구조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