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존 보이그룹 재질과 달라”…전문가가 본 투어스 인기 비결 ④
44,141 571
2024.02.14 07:23
44,141 571
eXopvK


익명을 요구한 A기획사 관계자는 “아이돌 명가답게 신인이 했을 때 가장 효과적인 파워청량 콘셉트라는 색깔을 잘 기획해 나온 것 같다. 콘셉트를 멤버들이 이해하고 완벽하게 소화했다. 다음 행보에서 어떤 모습은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되는 신인그룹”이라 평가했다.

또 다른 기획사 B사 측은 투어스의 장점으로 ‘음악’을 꼽았다. B사 측은 “선배그룹 세븐틴의 특장점이었던 대중성 강한 음악 특징과 기존 하이브 남자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보이넥스트도어에서 볼 수 있는 하이브식 음악성이 적절히 잘 조화된 것 같다”며 “너무 새롭지도 너무 예술성 강하지도 않은 음악이 좋은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형 음원차트 C사 관계자는 친근함을 투어스의 매력으로 들었다. 그는 “기존 아이돌은 각 잡히고 칼군무로 다듬어진 ‘준비된 아이돌’ 인상을 많이 줬고 어리지만 프로다운 모습으로 어필했다. 반면 투어스는 10대 소년들이 꾸밈없이 학교에서 즐기는 모습이 10대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 몸부터 얼굴, 노래 모두 만들어진 아이돌 느낌보단 친근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박송아 대중음악 평론가는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이 든다. 기존 아이돌 그룹이 추구해 온 세계관을 벗어나 그 나이 또래에 걸맞은 풋풋한 비주얼과 이지리스닝으로 차별점을 준 점이 주효했다”고 봤다. 그는 “기획 단계부터 영상, 숏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활용을 염두한 점이 보이고, 비주얼이나 퍼포먼스를 넘어 음악 자체를 브랜드화시키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평했다. 

김성수 대중음악 평론가는 투어스를 ‘남자 뉴진스’라 칭하며 “뉴진스의 성공을 철저히 분석한 결과물”이라 분석했다. 김 평론가는 “기존 K팝 트렌드는 ‘세계관’이었지만 실제로는 성공 가능성이 낮다. 너무 잘 만들면 친숙하지 않고, 친숙하게 만들면 엉성하게 느껴진다. 이후 구축하려 한 게 팀의 ‘캐릭터’인데, 너무 잘 만들어두면 오히려 음악과 충돌하게 되는 측면이 있어 곡 선정에 어려움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기존 K팝의 일반적인 사례들을 짚었다. 

김 평론가는 “그 와중 등장한 게 뉴진스였다. 뉴진스는 내 주변에 있을 법한 익숙한 친구들인데, 무대에 올라가면 비범해지는 전략을 추구했다. 음악 역시 친숙하고 무겁지 않으면서도 동시대를 위로해줄 수 있는 메시지로 전개했다”며 “투어스는 종전의 남성성으로 어필하는 보이그룹과 다른, 주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아이들로 구성됐고 음악 역시 친근하면서도 쉽게 질리지 않는다. 이 경우 ‘나(대중)와 소통함과 더불어 함께 성장해야’ 장수하는데, 향후 가능성은 지켜볼 일이지만 론칭 자체는 굉장히 지혜롭게 했다”고 평가했다. 


https://naver.me/Fd7x26yj


목록 스크랩 (1)
댓글 57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61 02.03 78,0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4,6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17,9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3,8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0,2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7,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6,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8,3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5556 정치 [단독] 한동훈, 무소속 대구시장 고사 검토…주호영 고려 6 08:35 147
2985555 이슈 한국 김 근황 7 08:34 685
2985554 이슈 14년 전 어제 발매된_ "Know Your Name" 08:34 35
2985553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8:33 60
2985552 이슈 진짜 꾸준히 매니아층 많은 만화 애니 장르...jpg 2 08:30 409
2985551 이슈 황제의 선택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3 08:28 291
2985550 이슈 이탈리아 편의점에 들이닥친 강도 3 08:27 636
2985549 기사/뉴스 흉기로 88회 찔렀다…아내 살해한 70대 남편 징역 18년 9 08:27 454
2985548 유머 고양이는 구글 어스 카메라를 어디든 따라다녔다 11 08:26 946
2985547 이슈 밀라노 오메가 행사 후에 팬들한테 팬서비스 중인 박보검 3 08:23 441
2985546 유머 유독 수원 출신들만 다르게 부르는 인물 7 08:23 1,279
2985545 유머 아마 요즘 한국에서 제일 유명할 중국 노래 1 08:23 483
2985544 이슈 어피치 애교포즈 해주고 부끄러워하는 박지훈 6 08:20 498
2985543 유머 고양이를 좋아하는 오쥬초산(경주마) 08:15 166
2985542 정보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2/8) 5 08:05 513
2985541 이슈 [해외축구] 신축성 좋은 뉴발란스 축구 유니폼 08:03 845
2985540 이슈 여캐 오타쿠들 뒤집어진 웹자친구 작가님 근황.jpg 1 08:02 1,782
2985539 유머 고객 요청 : 가다랑어포를 따로 먹는 애가 있어서요.. ... 9 07:58 2,859
2985538 이슈 롱샷 Never Let Go 라이브 9 07:56 345
2985537 이슈 이 가수를 기억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지 궁금해서 써보는 글...jpg 8 07:56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