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게 입원을 권했더니 옆에 있던 남편의 제일 첫마디가
"내 밥은?" 이었기 때문에 무심코 뱃속 깊은곳으로부터 "하아아아~?"라고 나와버렸다💦💦
생명에 관계되는것인데 진짜로 있구나 이런 남편
전설일까라고 생각했어
의사로부터 "안정하도록" 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래도 집안일정도는 해도 괜찮지요 라고 부인보다 먼저 남편이 물어봤다는 얘기도 있어요...
이거 맞음 자택에 있는 노인에게 식사를 가져다주는 일을 예전에 했었는데,
"할매가 내일 퇴원해오니까 도시락은 오늘까지로" 라는 할아버지가 많이 있었다
퇴원해오자마자 바로 식사 준비를 시킬 모양이야
진짜있어 내 밥을 만들어야되니까 부인을 빨리 퇴원시키라고 병원에 불평하러 온 남편을 본 적이 있음
https://twitter.com/9wNoa/status/1754478471231975614?t=ZQVDJdz2iWK2hBgYiwj_JA&s=19
현직 의사가 썼던 트윗에 각종 증언 인용글들 달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