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결혼 앞둔 여친 191번 찔러 살해한 20대…법원, '우발적 범행 같다' 왜?
51,389 598
2024.02.07 10:03
51,389 598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정신을 차리고 보니 찌르고 있었다.”

 

(중략)

 

이런 스트레스를 받던 A씨는 지난해 7월 24일 B씨(23·여)와 말다툼까지 하게 됐다. B씨로부터 ‘정신지체냐?’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당시 격분한 A씨는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했다. B씨와 함께 지낸 강원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의 한 아파트는 한순간에 참혹한 살인사건 현장으로 기록됐다.

검찰 수사결과, 당시 A씨는 B씨를 무려 191번 찔러 살해했다. 처음엔 B씨에게 다가가 수차례 찔렀는데, 이후 B씨에게 ‘오빠’라는 말을 듣자 그 입을 막고 또 여러 번 찔렀고, 그 뒤 쓰러진 B씨를 100회 이상 더 찔렀다는 것이다.

A씨는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다. 범행 직후 112신고에 담긴 그의 말은 ‘제가 여자친구를 죽였다. 난도질해서 죽였다”는 식의 내용이었다. 심지어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직장 관계자에게도 전화해 범행을 알렸다고 한다.

 

(중략)

 

그러나 재판부는 검찰이 구형한 형량대로도 형을 정하지 않았다. '우발적 범행으로 보인다'는 판단 등을 내리면서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또 '재범할 개연성이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요청한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명령 청구도 기각하며 공판을 마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결혼을 전제로 동거한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 잔혹성 등 범행정황이 무겁다. 유족들에게 용서도 못 받았다"면서도 "극도의 스트레스 중 격분해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경찰에 곧바로 신고한 점, 검찰이 앞서 유족 측에 보호금으로 지급한 4000만여 원을 피고인 가족이 구상절차를 통해 부담한 점 등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이후 검찰과 A씨는 서로 불복해 항소, 2심의 재판부의 판단을 받게 됐다. 2심 재판은 오는 3월 20일 오후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339817?sid=102

 

 

 

목록 스크랩 (1)
댓글 59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119 11:31 1,5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9,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38,7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4,9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44,8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9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1 20.05.17 8,672,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1593 유머 방금 내 첫 카드를 선물받았어, 제일 먼저 뭘 사야 할까? 1 13:01 124
3051592 기사/뉴스 김채은, MBC ‘오십프로’ 캐스팅…신하균·오정세와 연기 호흡 [공식] 13:01 50
3051591 기사/뉴스 [포토] 손종원-김고은 '느좋 투샷' 1 13:00 549
3051590 유머 윤두준이 죽을 때까지 바르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한 이유 3 12:59 589
3051589 유머 아빠가 군인이라 군인아파트 근처에 있는 필승유치원에 다닌 사람 9 12:59 703
3051588 이슈 어제자 슈돌에 나온 김준호 어릴때 사진(은우랑 존똑) 4 12:58 413
3051587 이슈 연예계에서 루머가 퍼지는 과정 1 12:58 403
3051586 유머 🐱 뚱뚱까스 모음집 4 12:57 173
3051585 유머 팝콘은 싫어하는데 강냉이는 좋아하는 사람, 혹은 그 반대도 있음 3 12:57 99
3051584 이슈 [스카이스포츠] 25/26시즌 PL 일별 1위 팀 1 12:55 101
3051583 이슈 실시간 박보검 & 장원영 투샷 영상 10 12:55 951
3051582 이슈 전세계에서 공감받고있는 레즈비언의 생애 12 12:55 1,192
3051581 이슈 아무리 봐도 똥과 똥이 만남.gif 5 12:54 619
3051580 이슈 비 때문에 망한 걸로 유명한 정치인.jpg 1 12:53 1,040
3051579 유머 웅니를 필사적으로 막아보는 후이바오💜🩷🐼🐼 1 12:52 454
3051578 이슈 투썸 플레이스 X 다이노탱 콜라보 굿즈 출시 9 12:51 969
3051577 이슈 오늘자 장원영 다이슨 행사 포토콜 16 12:49 1,189
3051576 이슈 넌 화장실에서 막대기에 쉬하고 (임신 사실)을 알았잖아 넌 화장실인데 왜 데릭만 특별하게 알아야해? 19 12:47 2,023
3051575 기사/뉴스 원헌드레드, 노머스에 패소…차가원 측, 대응 거부 “빈껍데기 회사 대리인이라”[이슈] 7 12:47 544
3051574 기사/뉴스 유수빈, 진성 '무도 키즈'는 이렇구나…"샤워할 때도 '무도' 재생" (나혼산) 8 12:46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