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클린스만 감독은 "원했던 목표에 이르지 못하면 책임지고 분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임 계획'에 대해서는 "어떠한 계획도 없다. 팀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서 이번 대회를 분석할 것이다. 협회에 들어가서 이번 대회 때 잘됐던 점과 잘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실상 자진 사임을 거부했다.
사임할 의사가 있나.
▶아직 어떠한 계획이 없다. 팀과 한국으로 돌아가서 이번 대회를 분석할 것이다. 협회에 들어가서 이번 대회 때 잘됐던 점과 좋았던 점들, 논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다음 대회를 준비해야 한다. 북중미 월드컵이 열린다. 어려운 예선을 치러야 한다. 잘 분석해서 앞으로의 경기들을 더 잘 준비하는 것이 시급할 것 같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4107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