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이필수 의협회장 사퇴
42,925 257
2024.02.06 16:47
42,925 257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3337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정부가 2000명 규모의 의대정원 증원 계획을 확정, 발표한 직후다.


이 회장은 6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회원 여러분께 올리는 글>이라는 제하의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작금의 모든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그동안 제게 맡겨주신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서의 모든 권한과 역할을 이제는 내려놓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이랬음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3319&sc_word=%EC%9D%B4%ED%95%84%EC%88%98&sc_word2=

FVuezo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긴급 입장문을 통해 "의협은 의료현안에 대한 입장차에도 불구 의정협의체를 구성해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며 "특히 의대정원 문제는 보건의료계 주요현안이자 국민 관심사로 의협과 정부의 주장, 그에 따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라는 의료계의 반복된 제안에도 정부는 무응답, 부반응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정부의 태도는 의료계를 오로지 밥그릇 챙기기에만 매몰되어 있는 파렴치한 이기주의 집단으로 규정하고 매도하는 행위와 다르지 않다"고 규탄한 이 회장은 "정부의 이런 시각에 대해 참담함과 무력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의료계의 거듭된 대화요청에도 정부가 예정대로 의대정원 증원을 강행한다면, 총파업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도 밝혔다. 


이 회장은 "정부가 2020년 9.4 의정합의 정신을 위반하고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한 의료계와의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강행할 경우, 대한의사협회 제41대 집행부는 총사퇴할 것이며 즉각적인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및 비대위 구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2월 실시한 파업 찬반 전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즉각 공개하고, 이에 따라서 즉각적인 총파업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총파업 강행시 회원과 전공의, 의대생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파업 강행 시 회원, 전공의, 의대생 우선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며 "총파업 절차 돌입에 따라 회원, 전공의, 의대생에 대한 법적 문제 발생 시 대한의사협회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640 08.21 31,05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57,49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09,54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65,26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18,3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25,13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67,3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2,6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76,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4,001,0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5,6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15,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5261 유머 나 엘리베이터 탈 줄 알아(경주마) 12:34 33
2485260 이슈 9월 9일 '고양이의 날' 데뷔할지 궁금한 테디 걸그룹 <미야오> 4 12:32 414
2485259 기사/뉴스 프로야구 KIA, 교토국제고와 소중한 인연 계속 이어간다 5 12:31 606
2485258 유머 [야구] 야구장에 물병들고 난입한.. 7 12:31 726
2485257 기사/뉴스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목사 "직무 무관 납득 안돼"…수심위 신청 1 12:31 128
2485256 기사/뉴스 "역시 삼성"…스마트폰 점유율 국내외 모두 '1등' 1 12:29 186
2485255 이슈 AKB48 극장 공연 출연했던 코지마 하루나 인스타그램 4 12:29 549
2485254 기사/뉴스 교토국제고의 교가 번역: "동해" >"동쪽바다", "한국의 학원" > "한일의 학원" 된 이유? NHK는 “일본어 번역은 학교가 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학교 측은 교가 음원만 제출하고 일본어 번역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22 12:29 1,159
2485253 이슈 샘 스미스 X 우타다 히카루 - Stay With Me (10주년 기념 콜라보 버전) 음원 공개 2 12:29 201
2485252 기사/뉴스 블랙핑크 리사→제니, 인스타 사진 하나에 8억 번다…BTS는? 7 12:29 596
2485251 이슈 [선공개] 왕 크니깐 왕 귀엽다😍 오상욱 선수의 사랑스러워 챌린지🤺 #Shorts | 런닝맨 1 12:28 220
2485250 이슈 디자인 예뻐서 팬들 만족도 높은 영탁 미니앨범 supersuper💫 트랙리스트 4 12:26 353
2485249 기사/뉴스 이번엔 콘텐츠 공급 갈등…티빙·웨이브 합병 진통 3 12:25 451
2485248 기사/뉴스 삼성전자,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애플은 매출액 1위 3 12:25 207
2485247 유머 [KBO] 방송에서 거짓말 하는 유희관 24 12:24 2,095
2485246 팁/유용/추천 원덬이 아는 Automatic 노래는 다 띵곡임 2 12:24 402
2485245 기사/뉴스 대낮 처음 본 여성에 야구방망이 휘두른 20대…“현실에 불만” 13 12:24 654
2485244 이슈 라이브 실력+춤으로 화제였던 보아 미국 활동 당시 천장 직캠 3 12:23 511
2485243 이슈 방금 고시엔 우승한 교토국제고 교가의 마지막 구절 134 12:22 11,842
2485242 이슈 역대 멜론 Top100차트에서 1위 달성해본 남자그룹 6팀 15 12:22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