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 입단설이 제기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윙어 제시 린가드가 다음주 월요일에 국내로 입국합니다.
K리그 이적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린가드는 다음주 월요일에 입국해 서울 구단의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오늘 일본 가고시마로 전지훈련을 떠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린가드는 지난 2일 영국 매체 BBC를 통해 FC서울 이적설이 제기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FC서울이 린가드에게 2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린가드의 연봉은 K리그 외국인 선수 최고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린가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32경기에서 6득점을 기록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해 파나마와 조별예선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난 뒤 팀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김기동 감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fc서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타 선수 영입으로 한층 더 공격적인 축구를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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