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이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트레일러 영상 속 노출 의상이 논란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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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히 걷고 있는 김채원(23)과 허윤진(22)이 패딩 안에 브라톱과 속옷만 입고 있어 우려 섞인 시선을 받고 있는 것. 이는 지난해 초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인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등이 팬티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며 등장한 일명 ‘노팬츠 룩’을 도입한 것이다.
트렌디한 패션에 당당한 태도를 담은 그들의 모습은 시선을 압도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보기 거북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들은 ”점점 더 자극적으로 가네“, “속옷만 입고 나오는 건 너무 심하다”, “10대들이 따라한다고 저러고 다니면 어떡하냐”며 유명 아이돌인 르세라핌이 청소년들에게 미칠 영향을 걱정했다.
일각에서는 ‘노출’이 아닌 ‘패션’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들은 “멋지기만 하다”, “어차피 유행이라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패션이다”, “패션쇼 컨셉인데 저 정도는 괜찮지 않나”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