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5시9분쯤 울산 북구 성내삼거리에서 전기차가 고가도로 교각을 들이받고 화염에 휩싸여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아이오닉으로, 차량에 붙은 불은 37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승용차 운전자는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이 모두 타버려 번호판 식별과 사망자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68864?sid=102
23일 새벽 울산 아산로 입구에서 전기차가 교각을 들이받은 뒤 전소된 차량.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되고 불에 타버려 경찰이 차량 번호 및 사망자 신원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131780?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