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판타지도 보고 싶고 비엘도 하고 싶은 원덬이 좋아하는 헌터물 비엘 6개
30,910 396
2024.01.22 14:18
30,910 396

wbhpaz

해의 흔적

 

던전이 발생한 지역은 주위가 일부 붕괴된다. 무너진 도시를 재건하는 일은 복구 능력자들의 몫으로, 그들 중 완벽하게 건물을 복구해 모두의 이목을 이끌었던 S급 복구사 정이선. 던전 밖의 히어로라고 불릴 정도로 칭송받던 그는 어느 날 잠적해 버리는데...

 

"그러니까 차라리 내 탓을 해요.

내가 당신 죽게 해 줄 유일한 사람인데 끝까지 안 놓아준다고

꾸역꾸역 삶에 붙잡혀 있다고 원망하면서 살아." 

 

 

kfHmsO

만생종

 

변종을 사냥하는 능력자, 만생종.
그들은 어느 날 갑자기 나락가로 격리된다.
서운은 뛰어난 전투 능력으로 최상위종이라 불렸으나,

나락가로 격리된 뒤 모든 능력을 잃는다.
대신 '메신저'를 통해 변종의 출현을 감지할 수 있게 된다.
나락가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변종의 부산물인 우광석이 필요하지만,

서운은 사냥은커녕 변종에게 스치기만 해도 사망.
사실을 알게 된 차하야는 서운에게 제안을 해온다.
“앞으로 차서운, 내 변종 알림이 하자?”
차하야의 도움으로 서울을 오갈 수 있게 되지만, 서운은 갈수록 곤란하다.
‘내가 어떻게 널 밀어냈는데…….’
그에게 끌리는 감정을 부정하고만 싶기 때문에.

 

<그럼 고백해. 그리고 절망해.>

<반드시 절망하게 돼.>

 

 

axXAVW

 헌터는 하룻밤에 10번

 

던전이 열리고, 사람들 중 일부가 헌터로 발현되는 세상.
대한민국에선 헌터의 10년 의무 복무의 대가로 형제, 자매의 군 입대를 면제시켜 준다. 그러자 좀 산다 하는 집안에서 헌터가 될 만한 아이를 입양하는 유행이 번진다.
연우는 그런 방식으로 입양당한 케이스다.
한 살 어린 정우를 위해 입양되었고 헌터가 되었고, 입대했다.
입대 5년 차. 정우가 다니는 대학교 근처에 정체 모를 던전이 열리자 연우는 자원해서 그 던전에 몸을 던진다.

 

"살 이유가 없어? 그래도 살아. 나도 그렇게 살았으니까."

"정 못 살겠으면 말해. 내가 몇 번이고 위험해질 테니까 날 구하러 와."

 

 

gKgYiv

회귀자 인성교육

 

 <최후의 던전>을 클리어하고 이단우는 죽었다.
검이 목을 찌르고 천장이 무너지는데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없는 법이다.
하지만 그는 다시 눈을 떴으며, <종말>이 오기 전으로 돌아왔다.
<최후의 던전> 1차 공략에서 차우원이 죽고, 혼자 빠져나오면서…….
자신이 무엇을 바랐던가?
“괜찮으세요? 식은땀이 나는데.”
단우를 모르는 어린 차우원이 말했다.
그는 간신히 고개를 끄덕였다.
“울고 계신데요.”
‘알아.’
후회하는 일이라면 얼마든 있다.
그중 가장 후회되는 일이 시작되기 전으로,
이단우는 돌아왔다.

 

"내가 어떻게 널 싫어해?"

"내가 어떻게 그래? 내가 이곳에 존재하는 유일한 이유가 넌데…….”

 

 

JANcAh

유언 때문에 죽는 건 잠깐 미뤘습니다

 

 10년 전 서채윤이라는 이름으로 활약하며 세계를 구했으나
지금은 무명 헌터로 지내는 윤서.
그는 죽은 동료들의 유언만 전부 들어주고 나면 바로 죽을 예정이지만
그 유언들이 <스쿼트 3백만 회>, <참돔 9짜 10마리 낚시>, <초코크랙쿠키 1만 개 굽기> 따위라서 자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세계적인 대형 길드인 석영에서
윤서가 속한 길드를 합병시키더니 몇몇 헌터들을 모아 팀을 구성하고,
팀에서 만난 세계 1위 헌터 권지한은
윤서가 특별한 사람임을 단번에 알아보고 접근해 온다.
시건방진 첫인상 때문에 처음엔 그를 좋지 않게 생각했던 윤서는
곧 권지한이 정의롭고 선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다.
정의 따위 버린 지 오래인 윤서는 권지한을 보면 답답하고 가슴이 가라앉는다.
자꾸 되새겨지는 10년 전 과거.
계속 눈에 밟히는 권지한.
윤서는 과연 유언들을 처리하고 순조롭게 죽을 수 있을까?

 

"하지만 눈앞에서 끔찍한 괴물이 처음 보는 사람을 죽이려고 하고 있으면 달려가서 구해 줄 거죠?"

"…어떻게 안 도와줘?"

"그러니까요."

 

 

rNowzS

클라우드리스 스카이

 

 대한민국 균열현상관리본부
그곳을 대표하는 1급 이능사 진소람은 누구보다 강하고 또 누구보다 게으르다. 
사무실에 출근하자마자 이불을 머리까지 폭 덮고 자고
밍기적거리며 나간 출동지에선 사고를 치고 돌아와 딴청부리기 일쑤.
“이미 좀 망친 게임을 하는 기분 알아요?
……어차피 다음 판이 올 테니 이번엔 그냥 마구잡이로 하는 거죠.”
사실 그의 정체는 세 번의 삶을 회귀하며
대균열로부터 세상을 구하려다 실패한 사람이었다.
하루도 마음 편히 잠들지 못한 삶을 반복한 끝에
이번 생은 시작도 전에 완전히 지쳐버리고 말았다.
“알고 있습니다. 진소람 씨 열심히 한 거.”
그리고 지난 세 번의 생에서 전부 소람을 구하고 죽은 남자, 한태운.
그는 모든 생에 그랬듯 또다시 소람의 곁으로 찾아온다.
머지않아 다가올 대균열.
아무 대비도 안 된 이번 생에 해결하는 건 불가능하다.
소람은 이번 생에서만큼은 그를 구하고 자신이 죽겠다는 다짐을 한다.
적어도 다시는 실패자인 자신 따위를 구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일단 그때까진 자자…….”
그 순간을 기다리며 꾸물꾸물 살아가던 소람에게 조금씩 마음의 변화가 생겨난다.
‘망친 판인 줄 알았는데… 이곳에서 조금 더 오래 살고 싶어.’

 

"너 같은 사람에게 사랑받으면서 널 사랑하지 않는 방법은 없어." 

목록 스크랩 (152)
댓글 39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862 07.19 59,672
공지 [완료] 7/23(화) 12시 30분 경 서버 작업 공지 07.14 21,12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11,4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41,01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97,15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47,9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74,88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70,2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56,8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96,8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1 20.05.17 3,713,5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65,6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68,3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3328 기사/뉴스 3CE, TWS(투어스)와 함께한 ‘핏팅 메쉬 쿠션’ 화보 공개 23:07 7
2463327 이슈 아이브, LIZ's 속마음 캠🎥 |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ytb 23:06 19
2463326 유머 당근에 안 입는 옷 팔려고 내놨더니 7 23:05 763
2463325 이슈 에스파 - I GOT A BOY 3 23:04 275
2463324 유머 뭔지 모르겠는데 귀여움 2 23:04 364
2463323 이슈 SNS 오래 하다보면 드는 생각 4 23:03 470
2463322 이슈 오타니 쇼헤이 올해 광고수익 1억불 추정 3 23:03 266
2463321 이슈 리모델링 후기인데 말 겁나 심하게 해ㅠㅠㅠㅠㅋㅋㅋ 8 23:02 1,588
2463320 유머 동스케 촬영 중 너무 긴장해서 갑자기 나가버리는 채종협.jpg 2 23:02 756
2463319 유머 저희 인형은 스스로 서있을 수 없습니다 스스로 서있는 인형이 배송되엇다면 조심하시길바랍니다.twt 6 23:00 1,305
2463318 이슈 [KBO] 두산베어스 김택연 역대 최연소 10세이브 (19세 1개월 20일) 9 22:59 263
2463317 이슈 샤이니 - Get A Guitar 1 22:59 459
2463316 유머 장항준 "방송사에서 시그널 방영할때 무전기 빼자고 했다" 36 22:59 2,460
2463315 이슈 누워서 죽순을 먹는 푸바오의 안정된 자세 ㅋㅋㅋㅋㅋㅋㅋㅋ.gif (죽순아 비행기 태워줄게) 10 22:59 750
2463314 이슈 주간아 나와서 원덬 눈물버튼 제대로 누르고 간 하성운 1 22:59 262
2463313 유머 하루만에 서인국이랑 파혼하게 된 팬 24 22:57 1,914
2463312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이하이 "홀로" 22:55 74
2463311 유머 이렇게 땡깡부리면서 종교 공개하는 아이돌 첨 봄.twt 8 22:54 1,452
2463310 이슈 문재인 대통령 인스타 업데이트 (공작새) 203 22:53 11,072
2463309 이슈 장항준 악플 극복 방법 18 22:53 1,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