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정책이 낳고 끝 영아기 지나면 수월하니 끝이 아님
워킹맘이 가장 고민 하는 시기 중 하나가 초등학교 입학임
(대기업/공기업 재직자중 육휴 아껴뒀다 초등입학에 쓰겠다는 사람이 많을 정도임)
유치원/어린이집은 같은 반 교실에서 3시-4시 까지 수업하고
4-6시까지 돌봄인데(작은건물에서 옆교실이라 큰 생각이 없음)
초1 입학 시 12시-13시 사이에 마침
그래서 늘봄, 방과후, 돌봄 교실 등이 있긴하지만
학군지 과밀학교의 경우 애도 많고 맞벌이도 많아서 돌려돌려 랜덤 선발도 많음
13시 전에마쳐서 돌봄교실갔다가 방과 후 시간맞춰서 다시 방과후교실갔다가 돌봄왔다 학원가고(학원갔다가 다시 오는거 안됨 되는곳이있을수도)해야함
그런데 라떼와는 다르게 학사일정이 진짜 학교별로 천차만별임
일정을 학교재량에 맡기다보니 여름방학 작게 겨울방학길게
봄방학없이 겨울방학 2달 이런케이스도 있어서
진짜 맞벌이 부부 우는 경우 여럿봄(돌봄 마저 떨어졌을 때ㅠㅠ)
초등 고학년은 돌봄 거의 탈락한다고 봐야함
그래서 오히려 사립초 경쟁률이 높아짐
예전만해도 학비 비싸니 부자들만 보내는거 아닌가했는데
오히려 맞벌이들이 선호하게됨
사립초도 제각각 다르긴하지만
셔틀버스운행으로 이른 시간 맡기기 가능 ㅠㅠ
돌봄탈락없음
비교적 늦은 시간하원으로 학원뺑뺑이 덜 돌릴 수 있긴함(물론 사립인만큼 더 돌리는 부모도 있긴함)
그래서 초1때 퇴사고민 다들 진짜 많이함
그런데 또 버티면 버텨진다고
한번 퇴사하면 취업하기 더 힘드니
그냥 버티라는 댓글도 많음
물론 애가 야물딱지고 잘 해내는 아이라면 걱정없지만....또르르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36912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