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규현은 "옛날에 '불후의 명곡'을 같이 했었다. 레전드 기수라고 하는데, 나랑 효린, 박재범, 지오, 허각 형, 전지윤 이렇게 여섯이서 했다"면서 "마지막 녹화 끝나고 유종의 미로 회식을 하자고 해서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번호를 주고받고 장소 섭외하고 효린이한테 번호를 물어보러 갔다"고 말했다.
그는 "사정을 이야기하고 번호를 달라고 했다. 그 때 효린이가 휴대폰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 그냥 주면 되지 않나. 그런데 '어? 어?' 하더니 들어가서 다른 휴대폰을 가지고 나와서 그 번호를 줬다"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받은 번호로 연락을 하는데 효린이 아닌 남자같은 느낌이 났다는 규현은 "알고 보니 (씨스타 소속사) 이사님 번호였다"고 말하며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 정도로 규현이가 싫었냐"고 말했고, 효린은 "데뷔한지 얼마 안 돼서 회사에서 사적인 자리에 가는 걸 원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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