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당시 22세)씨의 사망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집회가 오는 19일부터 열린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손정민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내용의 집회 개최 신청서가 전날 서울 서초경찰서에 제출됐다.
반포한강공원에 마련된 고인 추모 공간에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인근에서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각각 집회가 진행된다.
반포한강공원 집회에는 50명 정도, 대검 인근 집회에는 30명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반포한강공원 추모 공간에서는 집회 첫날인 19일 오후 3시에 고인을 기리는 1000일 추모제도 함께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검찰의 고인 친구 A씨 불기소 처분과 맞물려 이 같은 결과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도 비칠 수 있지만, 이 집회는 애초 예정되어 있었다.
집회 신청서를 경찰에 제출한 B씨는 세계일보에 “기사가 나오기 전에 (집회 일정을) 잡았다”며 “오늘 (검찰의 불기소 처분) 기사는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손정민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내용의 집회 개최 신청서가 전날 서울 서초경찰서에 제출됐다.
반포한강공원에 마련된 고인 추모 공간에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인근에서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각각 집회가 진행된다.
반포한강공원 집회에는 50명 정도, 대검 인근 집회에는 30명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반포한강공원 추모 공간에서는 집회 첫날인 19일 오후 3시에 고인을 기리는 1000일 추모제도 함께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검찰의 고인 친구 A씨 불기소 처분과 맞물려 이 같은 결과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도 비칠 수 있지만, 이 집회는 애초 예정되어 있었다.
집회 신청서를 경찰에 제출한 B씨는 세계일보에 “기사가 나오기 전에 (집회 일정을) 잡았다”며 “오늘 (검찰의 불기소 처분) 기사는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95834?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