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과 스타쉽엔터는 박 씨를 손해배상청구 외에도 명예훼손, 모욕죄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해당 사건은 강남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또 스타쉽엔터의 명예훼손과 장원영에 대한 허위사실로 스타쉽엔터의 업무를 방해한 것에 대해서도 별도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
한편 스타쉽엔터는 지난해 미국 법원으로부터 박 씨의 신상을 받아냈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 씨는 사과문과 함께 탈덕수용소 계정을 삭제했지만 스타쉽은 소송을 계속 진행해왔다. 장원영 측의 승소로 해외 사이트라는 점을 방패 삼아 유명인들을 모욕하던 유튜버들은 더는 법망을 피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