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홍진경이 항상 제 생각을 많이 해주더라. '오빠 이번에 세금 얼마 낼 텐데 돈은 있나 모르겠다' 이런 것도 생각 해주고. 난 속으로 '왜 네가 내 세금을 생각하냐'는 것도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명수 오빠 많이 생각한다"는 홍진경은 "제 친구네 집이 오빠네 집 근처다. 오빠네 집을 지나가야 제 친구 집이 나온다. 그 집을 지나갈 때마다 항상 그 집을 올려다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홍진경은 "집이 많이 크더라. 사치스러운 그 집을 지나가면서 항상 오빠의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재산세, 부동산세를 많이 걱정하면서 지나가고 오빠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박명수는 "감사하다"라며 "저도 마트나 이런 데 가면 홍진경의 상품을 보면서 많이 운다. 선뜻 선택을 못 하는 제 마음이 너무 죄송하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노력해 보겠다. 그래도 손이 선뜻 안 가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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