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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참고
(천국의 계단 14,15,16화)
사장직 내려놓은 송주
모든 카드랑 자동차 키 다 반납함
송주의 상황을 듣고 자책하는 정서ㅠㅠ
띵 동 당 동
아 캡쳐 뒤지게 안됨 ㅈㅅㅈㅅ
아무튼 정서 혼자 삽질 할까봐
네온사인 메세지 남기는 송주ㅜㅜ
어차피 송주는 돌아올 거라 생각하는 한유리;;;;
송주랑 데이트 하기로 했는데
이상한 남자가 들이댐
백수 1일차가 된 송주
왜 갑자기 한태화 손민수를 하는거임ㅋㅋㅋㅋㅋ
행복하게 축구장 데이트 하는 송주와 정서
쉬는 도중
태화오빠 얘기 왜 안 물어보냐는 정서의 말에
아 좀 그냥 자세히 들어보라고!!!!!!!!!!
알건 알아라 제발!!!!!
송주의 믿음을 담는 정서
더욱 더 단단해진 두 사람
다시 뛰놀기 시작하는데
어...?
묘하게 흐려
데이트가 끝나고
정서한텐 돈 많은 척 택시비도 넉넉히 챙겨주면서
자기는 모텔 생활하는 구 재벌 현 백수ㅠㅜ
양말도 벗어다가
졸라뤼 야무지게 양말 빠는 송주
생각보다 개잘해서 놀람 ㄷㄷ
똑똑똑
헉서바뤼
정서 다 알고 찾아 왔자나ㅜㅠㅠㅜ
멋진것만 보여주고 싶은데 민망한 송죱빠
휙
웁스 너무 야하당
정서를 보면서
어렸을 적 3가지 소원을 말하는 송주
첫번째는 회사를 최고의 그룹으로 만드는 것
두번째는 천국 같은 놀이동산을 만드는 것
세번째는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
정서만 있으면 돼ㅠㅜㅜㅜ
엄빠주의
후방주의
그렇게 서로를 꼭 껴안고 잠든 두 사람
한편 태화 그림이 필요해
전남편을 이용하려는 태미라
또 뭔짓을 하려고;;;
하지만 아빠는 다행히 태화 편임
개빡친 태화는 유리를 찾아가는데
정서도 그 사실을 알게 됨
5년전 사건과 관련한 티저 남기고 가는 태화
왜 이렇게 흐리지
ㅅㅂ 한유리 때문에 각막까지 손상된 상태
한태화 그동안 건강검진 이런 것도 안 시키고 뭐했음?
개빡쳐
송주는 취직자리를 구해 보지만 쉽지 많은 않고...
돈도 슬슬 떨어져 감ㅠㅜㅜㅜㅜㅠㅠㅠ
눈 얘기에 예민해진 송주
놀이동산 그냥 프리패스 했는데
지금은 돈 내고 가야하잖아......
그래도 신나게 아틀란티스도 타주고
얼씨구?
절씨구?
ㅈㄴ 커퀴;;;;;;;
좋은거 사주고 싶은데
이천원 뿐..
밥도 사주고 싶은데
돈 없으니 저런 핑계만 댐...
아니 재벌이 현금도 따로 안 모아 놨냐!ㅜㅜㅠ
그래도 재밌는 시간 보내는 두사람
숙소 오니까
장이사님이 몰래 선물로 식사 보내주심ㅠㅠ
그건 바로
소망
다음날
믿음과 소망이 담긴 상자를 보며 행복한 정서
ㅜㅠㅠㅠㅜ
솔직히 빈 선물 줄 때마다 얼탱없었는데
이젠 그냥 존나게 울고 있는 나......
ㅎㅏ아....얘네 사랑 너무 험난해서 나 가슴아파........
갑자기 도착한 차
유리랑 결혼해야 한다는 것
그렇게 해서
사장 차송주 컴백홈
유리의 나페스는 언제쯤 멈출까?
하지만 사장으로 돌아오자마자
결혼기사가 나버리고;;
정서가 걱정돼서 만나려는 송주
근데 자꾸만... 눈이 흐려...
갑자기 쓰러진 정서
정신이 들자마자 정밀 검사부터 진행하는 의사들..
뭐라구요?
그런줄도 모르고 정서 웨딩드레스 보러다니는 송주..
아니 시발 종양이요?
안구 적출이요....?
아니 이게 말이 되냐고...
세상이 정서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마음을 진정시킨 정서는 송주 만나러 감
자기만 보는 송주 두고 어케 떠나.....
오픈유어
아이즈
아니 나 너무 슬픈데
웃기게 하지마요 진짜ㅠㅠ
눈 감고 송주 얼굴 상상하는 정서...
아 나 심장이 먹먹해짐.........
일부러 커피에 하트도 부탁했는데
바로 휘젓는 정서보고 놀란 송주...
송주가 아무것도 몰라서 나 더 슬퍼...
시원하게 울고 나니 후련한 정서
그렇게 둘은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온 태화는
한유리와 태미라를 막기 위해
5년 전 사고 과정과 자신의 죄를 다 밝히지만
태화 말 안믿는 아빠
하....... 진짜 아빠 맞음??? 미쳤나
이렇게라도 정서를 지키려는 한태화
모든걸 알게 된 정서는
유리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움...
정서에게 진심으로 사과 한 태화는
사랑 말고 진짜 오빠로서 지켜주기로 함
뭔가 이상함을 느낀 태화
수상해서 정서를 따라가는데
최종 검사 결과
안구 적출만이 시급한 상황..
태화도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정서가 보이는 세상은 자꾸만 흐려져 가.....
송주도 너무나 흐리게 보여..
모르는 척 하면서 챙겨주는 태화
송주와 태화에게 짐이 되기 싫은 정서는
일부러 모진 말 하며 떠날 준비를 함
떠나기 전 아빠와 마지막 식사를 하는 정서
아빠 신경 쓰일까 봐 거짓말 하는 너무 착한 정서ㅠㅠ
씨발 솔직히 이 드라마 최고 빌런
정서아빠 아님? 개화나 진짜.....
이젠 불 켜도 불 꺼도 잘 안보이잖아....
다음날
겨우 송주 찾은 정서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
벽화 앞에서 사진 찍는 두 사람
아 왜이렇게 잘어울려요..? 및친 ㅜ
웨딩 드레스도 입어보러 감
이렇게나 사랑하는데ㅠㅠㅠㅠㅜㅜㅜㅠㅠㅜㅜㅠ
바닷가에 놀러온 두 사람
점점 심해지는 통증
송주가 걱정할까 봐 괜찮은척 하는 정서
수술을 해서라도
사랑하는 사람 곁에
조금이라도 더 오래 있는게 중요하다는 송주
오늘따라 진지해서 걱정되는 송주..
에휴 나 간만에 조금 웃었다..ㅎㅜ
마지막으로 열심히 송주 얼굴 보는 정서
일어나 보니 정서 없잖아...
오빠
이제 나 떠나 나 찾지마
나 태화오빠 버릴 수가 없어
그래서 떠나
나 이걸로 충분해
오빠 다시 만나서 행복했어
잊지 않을게
안녕....
송주를 위해 태화 핑계로 숨어버린 정서
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아무것도 모른 체
정서와 헤어졌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송주.....
너무 가슴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