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에버랜드 인기스타 '푸바오' 보면 기분 좋아지는 이유
26,438 145
2024.01.12 09:11
26,438 145

귀여운 것을 보면 뇌가 자극을 받아 도파민, 옥시토신이 분비된다./사진=연합뉴스DB

 

귀여운 동물을 보면 왜 이렇게 미소가 지어지며 기분이 좋아지는 걸까?

 

귀여운 것 보면 도파민·옥시토신 분비돼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 귀여운 것을 보면 뇌가 자극을 받아 도파민이 분비된다. 일명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은 신경전달 물질로, 흥분될 때 분비돼 쾌감이나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게 한다. 따라서 귀여운 사람이나 동물 등을 보면 뇌에서 이 도파민이 분비되고 이는 행복감으로 이어진다. 또한 아기나 반려동물의 해맑은 모습을 바라볼 때면 사랑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도 분비된다. 옥시토신은 감정적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애정도를 높여주며 몸을 긴장하게 하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줄여준다.
 
'깨물어주고 싶은' 귀여운 공격성 나타나기도
귀여운 아기나 동물을 보면 깨물어주거나 꼬집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귀여운 공격성' 때문이라고 말한다. 인간이 어떤 존재가 '압도적으로' 귀엽다고 느낄 때 그 감정을 조절·통제 하기 위해 뇌가 균형을 맞추려 정반대의 과격하고 공격적인 표현을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 54명에게 귀여운 아기와 동물 사진을 보여주며 뇌 활동을 분석한 결과, 귀여운 공격성을 느꼈다고 대답한 이들의 뇌의 보상 반응(지나친 감정의 쏠림을 막고 균형을 찾는 행동)이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는 아기가 정말 귀여워서 우리가 무능력해지면 아기가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즉, 깨물어 주고 싶은 생각은 '귀여워 죽겠는' 것을 볼 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이다.
 
건강에도 영향… 혈압, 심박 수, 불안 낮춰
귀여운 동물을 보는 것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동물 영상을 보는 행위가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줬다는 영국 리즈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30분 동안 고양이, 강아지, 새끼 고릴라 등 귀여운 동물의 사진과 비디오를 보게 하고, 혈압과 심박 수 및 스트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평균 혈압은 136/88에서 이상적인 혈압 수치인 115/71로 떨어졌으며 평균 심박 수는 6.5% 감소한 67.4 bpm으로 낮아졌다. 또한 미국 심리학협회가 임상에서 불안 증세를 진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상태불안척도'에서도 불안 지수가 35% 감소했다.
 
신소영 기자 ssy@chosun.com
 
댓글 1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톤 28 💙 디바이스보다 강력한 블루 펩타이드? NEXT 안티에이징 세럼 ⚡ 더 퍼스트 블루 펩타이드 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30명) 234 09.15 40,98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72,07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110,3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94,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718,99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7,8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6,0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3,9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5,8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0,7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04,9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9966 이슈 영화 <낮과 밤은 서로에게> 티저 예고 03:43 16
3159965 이슈 경제유튜브에서 본 무서운 개념 2 03:39 188
3159964 이슈 북미 흥행 역대 1위 차지한 스파이더맨을 향해 축전 올린 스타워즈 공계 03:28 177
3159963 이슈 찰스엔터 갸루 찰떡이다... 완전 잘어울림 ㅁㅊ 03:27 326
3159962 이슈 적금이 만기라서 찾으려고 했더니 적금이 없대 내 이자랑 원금은 누가 책임져줘? 10 03:25 628
3159961 유머 청경채의 또다른 이름 2 03:24 361
3159960 기사/뉴스 [속보] 美연준위원 12명 "금리 인상 한 번 더"…4명은 두 차례 예상 1 03:23 164
3159959 이슈 영국박물관의 약탈물 출처 탑 9 6 03:22 344
3159958 기사/뉴스 [속보] 연방준비제도, 3년 2개월 만에 금리 인상...3.75~4% 03:17 217
3159957 유머 왤케 늦게 왔어? 기다리고 있었어 (삐주의!) 1 03:16 305
3159956 이슈 세대별 햄버거 브랜드 선호도 7 03:15 357
3159955 이슈 한국과 다른 미국 장례문화 2 03:13 497
3159954 이슈 네덜란드가 캐나다로 튤립을 계속 보내는 이유 7 03:10 695
3159953 이슈 강호동이 안성탕면만 선호하는 이유 3 03:08 583
3159952 이슈 주요 10개국 선호 가전 브랜드 순위 6 03:07 321
3159951 이슈 의외로 뇌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습관 10 02:45 1,575
3159950 이슈 19세기 영국 하녀들의 침실 37 02:44 2,261
3159949 이슈 신세경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2 02:41 598
3159948 유머 김치사발면 먹은 외국인 반응 24 02:40 1,973
3159947 이슈 데뷔 초 자기 찍는 팬 보고 나 찍냐고 물어보더니 맞다니까 활짝 웃는 방탄소년단 진 7 02:38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