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네이트판] 같이 사는 늦둥이 고모와 차별대우
69,353 703
2024.01.12 02:34
69,353 703

oPZLiE

 

10대판에 쓰려다가 어른들 많은곳에 쓰고 여러말씀 듣고싶어서 여기다 올려요... 저는 18살입니다.






나 엄마아빠 어릴때 이혼하고 할머니할아버지고모와 같이삼. 고모가 늦둥이라 나랑 나이차이 얼마 안남.

나는 엄마랑은 안보고 아빠랑은 한달에 두번봐서 할머니가 거의 키워줌. 할머니할아버지 좋긴 한데, 어릴때 니네 엄마아빠닮아서 밉다, 니네 엄마아빠한테 가라 이런소리 몇번 들었음. 어릴때 좀 미워한거같긴한데 지금은 안그러시긴 함.

나한테 할머니할아버지 잘해주긴 하는데, 확실히 고모대할때랑 너무 다름. 고모가 대학생이라 나가사는데 고모 오는날은 짠돌이 할아버지가 고기파티에 외식에 백화점에 온갖 돈잔치. 나랑 내동생은 못생겼다고 할아버지가 놀리는데 고모는 안이쁜데 우리이쁜이, 우리 공주 이러심. 나랑 내동생은 쉽게 혼내던 할아버지가 어쩌다 고모 한번 혼내면 미안하다고 우심. 할머니도 우리한테는 야, 너 이러고 우리보면 힘들다고 손이 너무간다고 한숨내쉬는데 고모한테는 00야~ 이렇게 활짝 웃음. 고모 입원했을때 고모가 병원밥 못먹는다고 할머니할아버지 합심해서 고모좋아하는 음식들 다 만들어놓고 우린 못먹게함. 우리보고는 20살되면 독립하라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24살 고모한테는 왜 집에 안오냐, 얼른와라 보고싶다 연발. 나랑 내동생한테는 6살때 싼타할아버지 없다고 그건 사람이라고 해놓고 고모한테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 했다고 함. 그래서 고모는 아직도 자기만의 싼타가 있다고 믿음. 지금도 할아버지랑 할머니는 고모앞에서 너 12살때 싼타랑 아빠가 술한잔했어~이럼.

얼마전 할머니가 통화하는거 들었는데, 내새끼는 내보내고 남의새끼 끼고 살고 이게 뭔지 모르겠다 이렇게 푸념함. 나는 여기아니면 갈데 없는데... 엄마는 재혼해서 새로운애만 예뻐하고 아빠도 우리 가끔보지 잘 안오는데 너무 서러움.

그저께 내가 실수로 며칠간 고모 칫솔 썼는데 고모가 신경질내며 더럽다고 안쓴다고 난리치자 나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심한 말 들음. 저게 어릴때부터 00(고모이름)꺼 다뺏어간다고.. 한번도 뺏어간적 없음. 할머니 할아버지가 늘 고모가 1순위고 나랑 내동생 2순위라고해서 늘 그러려니 하고 삼.

그래도 나한테는 할머니가 1순위인데, 우리엄만 나 4살때 버렸는데 고모는 24살된 지금까지 할머니가 키움. 엄마가 바람나서 이혼한거라 늘 니네엄마 바람났다, 니네아빠 무책임하다 란 소리 듣고 자랐고 큰고모도 우리 아빠나 엄마한테, 그것도 안되면 고아원에 줘버리라고 했음.

나 내년에 고3인데 할머니할아버지는 여전히 고모밖에 모름. 내동생은 이제 고등학교 입학하는데 교복사는데 돈든다고 또 한소리. 그런데 고모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60만원짜리 코트받음. 우리 크리스마스 선물은 니네 아빠가 줄거라며 안주심. 그래도 외식하긴했는데, 이번에도 고모가 먹고싶은거로 외식함.

늘 우리가 말썽부리면 니네고모는 안그랬다~ 이러는데 솔직히 고모 싸가지없음. 아까 크리스마스 선물 받고싶다니까 니네고모는 한번도 뭐 조른적이 없다는데... 당연하지 조르기전에 사주니까. 우리앞에서 고모한테 싼타없다고 말하면 혼날줄 알라고 윽박지르는데 너무 서럽다...

제가 이런감정 품는거, 나쁜건가요?

 

OmmEYo

 

목록 스크랩 (0)
댓글 70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레이어랩 더쿠 착륙💖예민하고 붉어진 피부 바로 진정하는 "소문난 그 세럼" 니오좀 판테놀 5% 세럼 체험단 모집 331 04.20 25,8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7,1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6,3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2,7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9,2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0,3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5,0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0468 이슈 tvN <꽃보다 청춘 : 리미티드 에디션> 메인 예고편 1 13:23 260
3050467 기사/뉴스 구성환, 힘들 때마다 꽃분이 하네스에 뽀뽀…“이제는 네 이름을 부를 수 있어” (나혼산) 4 13:23 189
3050466 유머 암 전문의가 암에 걸린 후 바꾼 생활습관 10 13:22 942
3050465 이슈 치사하게 치트키 쓴 이디야 버터떡 시즌2 2 13:20 800
3050464 이슈 신기술 도입한 펜싱 종목 실제 경기에서 선수의 검끝 움직임을 추적하고 시각화했음(칼 끝 맵핑) 6 13:20 273
3050463 기사/뉴스 심형탁 아들, '애기봉' 정상 올랐다…늠름한 포즈 귀여워(슈돌) 4 13:18 490
3050462 유머 해먹에서 온몸으로 노는 후이바오🐼🩷 11 13:18 459
3050461 이슈 박지훈 Miim 뉴화보 2 13:18 264
3050460 기사/뉴스 문근영, 희소병으로 수술만 4차례…"투병 이후 다이어트 내려놔" [유퀴즈] 7 13:17 1,228
3050459 유머 [먼작귀] 무언가 들고 있는 쿠리만쥬를 보게된 치이카와와 하치와레(일본연재분) 1 13:16 141
3050458 기사/뉴스 [속보] "4월 월급 왜이래?"…직장인 1천만명 건보료 22만원 더낸다 26 13:16 1,403
3050457 이슈 공포영화덬들 난리난 티저 예고편...jpg 13:16 446
3050456 이슈 남편이 밤에 안씻어요.. 44 13:16 1,751
3050455 유머 모유 몇미터나 쏠수있을까 10 13:14 1,015
3050454 기사/뉴스 ‘前 충주맨’ 김선태, 20분 중 18분 ‘잠방’ 충격 홍보…반나절 만에 120만 20 13:13 1,675
3050453 기사/뉴스 '심형탁子' 하루, 아기가 애기봉 올랐다…위풍당당 첫 등반 인증샷 [슈돌] 6 13:12 941
3050452 이슈 "사랑일까 사기일까"…김희애·노상현, '골드디거'서 호흡 1 13:11 413
3050451 기사/뉴스 육중완, 결혼 10년 만에 첫 공개…“신혼부터 각방 써” (동상이몽) 1 13:10 1,226
3050450 기사/뉴스 빅뱅, 데뷔 20주년 맞아 팬 커뮤니티 생겼다…비스테이지서 공개 1 13:10 171
3050449 이슈 요즘 미국부모들 사이에 학교 안 보내는 게 확산되고 있다고 함 18 13:10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