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사업기간 최대 5∼6년 단축한다 / 다주택자 중과세 철폐 예고
22,642 267
2024.01.10 10:57
22,642 267

 

'재건축 첫관문' 사실상 폐지…안전진단 기준 1년만에 추가 완화
재개발 문턱도 낮춘다…30년 이상 건물 60% 넘으면 재개발
오피스텔·빌라 등 신축 소형주택 구입땐 주택수서 제외
정부,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아파트를 지은 지 30년이 넘었다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재건축의 첫 관문'이 안전진단이 아닌 주민들의 정비계획 입안 제안으로 바뀌는 것으로, 이른바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이다.

서울의 경우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까지 적용하면 재건축 사업 기간이 최대 5∼6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재개발도 문턱을 낮춘다.

지금은 30년 넘은 건물이 전체의 3분의 2(66.7%) 이상이어야 노후도 요건을 충족해 재개발 절차를 시작할 수 있는데, 이를 60%로 완화한다.

올해와 내년 2년간 신축된 빌라·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을 구입하면 취득세·양도세·종합부동산세 산정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특례를 준다.

 

정부 발표의 핵심은 도심 내 신축 주택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재건축 사업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지금은 아파트를 재건축하려면 먼저 안전진단에서 위험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 조건을 충족할 때까지 수년간 재건축 절차를 밟지 못하고 기다리거나, 리모델링으로 사업 방식을 바꿔야 했다.

앞으로는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아도 정비계획 수립과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 설립 등 재건축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안전진단은 사업인가 전까지만 통과하면 된다.

재건축 연한 30년을 넘겼지만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한 단지는 서울에서는 노원·강남·강서·도봉, 경기에선 안산·수원·광명·평택 순으로 많다.

준공 30년이 지났다면 통과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는 지난해 대폭 완화한 안전진단 기준을 추가 완화하기로 했다.

당장 안전에 큰 문제가 없더라도 주차난, 층간소음, 배관 문제 등으로 거주 환경이 나쁘다면 재건축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름은 '안전진단'이지만 '생활환경진단'이 되는 셈이다. 사실상 안전진단을 폐지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더라도 아파트 준공 30년이 지났다면 바로 추진위를 구성하고 조합 설립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안전진단과 정비구역 지정, 조합 설립 추진 등 여러 단계를 한꺼번에 밟아도 되는 것이다.

국토부는 통상 안전진단에 1년, 추진위 구성부터 조합 설립까지 2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평균 13년가량 걸리는 사업 기간을 '재건축 패스트트랙'으로 3년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통기획을 적용하는 서울 내 단지는 5∼6년 단축이 가능하다.

다만 재건축 절차 조정을 위해선 도시정비법을 개정해야 한다. 국회에서 법이 통과돼야 시행 가능하다.
 

 

1기 신도시와 관련해서는 올해 안에 재건축을 가장 먼저 추진할 선도지구를 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에서 각각 1곳 이상 지정한다.

윤 대통령 임기 내 선도지구에서 첫 착공을 하고, 2030년 첫 입주를 목표로 잡았다.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해 12조원 규모의 '미래도시펀드'를 조성하고, 전용 보증상품을 출시해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정부는 전세사기 여파 등으로 위축된 빌라·오피스텔 수요가 살아날 수 있도록 수요 진작책도 내놓았다.

올해와 내년 2년간 준공된 60㎡ 이하 소형 신축주택은 취득세·양도세·종합부동산세 산정 때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대상은 수도권 6억원, 지방 3억원 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아파트는 제외된다.

다만 1가구 1주택자가 소형 신축주택을 추가로 매입할 때는 양도세·종부세 1가구 1주택 특례를 적용받을 수 없다.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구입할 경우에도 세제 산정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 85㎡, 6억원 이하 주택이 대상이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경우 소형 주택과 달리 1가구 1주택자가 구입할 때도 양도세·종부세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35575?rc=N&ntype=RANKING

 

 

+추가로 얘기한 거

다주택자 중과세도 폐지한다고 함 

 

 

 

다주택자 규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임대주택이란 것은 당연히 다주택자의 주택에서 나오는건데 주택 여러 채 보유했다고 부도덕 하다고 징벌적 높은 과세 하면 약자인 임차인에게 조세 전가가 이뤄진다”며 “결국 그 피해는 서민들이 다 입는다. 저희들은 이런 중과세 철페해 임차인에게 혜택을 주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42388?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2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53 11.11 84,97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27,4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31,3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21,81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08,6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52,2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33,5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14,9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81,5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30,8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4155 유머 트와는 막내들 대하는게 달라 08:15 210
2554154 이슈 NCT DREAM 재민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 08:14 77
2554153 유머 이거 맞으면 윙크해봐😆 1 08:11 84
2554152 유머 [펌] 내동생 지피티 2 08:10 483
2554151 기사/뉴스 “총소리 좀 나면 어때”…인구소멸 위기 지자체 ‘이것’ 유치에 목숨 건다는데 08:08 500
2554150 이슈 에코조차 없는 세븐틴 생라이브 영상 18 07:35 991
2554149 이슈 직접 동방신기 2명 여론몰이 사주했던 jyj 가족 117 07:20 8,603
2554148 이슈 카리나 인스타: 4살 축하해 에스파들아 7 07:04 1,662
2554147 이슈 21년된 다나 남겨둔 이야기 6 07:03 1,733
2554146 이슈 3년 전 오늘 발매♬ DISH// '沈丁花' 06:53 448
2554145 팁/유용/추천 장르물 덬이 환장할거 같은 방영예정인 디즈니플러스(디플) 드라마들.jpg 19 06:45 3,157
2554144 기사/뉴스 올해 한국·일본 오간 항공기 승객 2천만명 돌파…역대 최다 4 06:43 885
2554143 기사/뉴스 일본, 법정 정년보다 ‘고용 연장’ 초점 [정년 연장 성공 조건] 06:39 660
2554142 이슈 드라마 ‘정년이’가 지운 여성의 리얼리즘 16 06:36 3,348
2554141 이슈 다시보는 김준수니학 박사 하일트의 글 22 06:16 4,286
2554140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6 06:14 815
2554139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5 06:09 770
2554138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4 05:52 871
2554137 이슈 "남의 노력을 깎아내리지는 마세요" 25 05:51 4,579
2554136 기사/뉴스 부부인 척 찾아와 매물투어…2030 임장크루에 중개사 속앓이 16 05:45 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