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진은 "최근에 탁재훈과 만난 적이 있는데 그때 많이 화가 났다고 들었다"며 궁금해했다. 강예원은 "콘서트장에서 봤다. 사실 오빠 콘서트가 궁금해서 간 건 아니었다. 친한 언니가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꼭 가고 싶다고 해서 데리고 갔다. 근데 갑자기 '어머, 여기 강예원 씨도 오셨어요' 하는 거다. 난 낯도 많이 가리고 그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언급되는 걸 너무 창피해한다"며 "근데 갑자기 인사를 하는데 난 그걸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어떡하지'이러고 있는데 거기다 대놓고 '얼굴이 많이 변하셨어요'라고 하는 거다. 멘붕이 왔다. 그거에 기분이 상해서 뒤풀이를 안 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얼굴이 많이 변하셨네'에 상처를 받았다. 내가 의외로 소심하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사람들이 어디가 달라졌다고 하냐"고 물었고, 강예원은 "친한 동생이 싸이월드에서 내 사진을 보다가 '어머, 이거 언니예요? 이때로 다시 해야될 거 같다'고 해서 이렇게 된 거다. 예전이랑 달라진 건 앞트임을 했었던 건데 그래서 여기(앞트임)만 막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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