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1억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4일 "필릭스가 1억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로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역대 최연소 멤버가 됐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라오스 어린이를 돕기 위해 사용된다. 열악한 식수 위생 환경과 영양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영양 지원 사업에 쓸 예정이다.
라오스는 전체 인구 중 18%만이 안전한 식수를 이용한다. 5세 미만 영유아의 33%는 발육부진을 겪는 등 영양 상태가 열악한 국가 중 한 곳이다.
필릭스는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라오스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바랐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필릭스의 선한 영향력이 지구촌 어린이에게 전달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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