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로운, 연초부터 논란 3단 콤보…깃털처럼 경박한 언행
80,550 487
2024.01.02 08:34
80,550 487

배우 로운이 연초부터 각종 논란을 자초했다. 로운은 ‘2023 KBS 연기대상’에서 MC를 진행하며 3관왕에 올랐지만 말실수와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로운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방송인 장성규, 배우 설인아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이날 로운은 긴장한 탓인지 대놓고 앞에 걸린 프롬포터를 로봇처럼 읽는 모습이었다. 웃음도, 리액션도 없는 모습에 함께 호흡을 맞춘 장성규 역시 난감해하는 모양새였다.

장성규는 "영혼 좀 부탁드린다"면서 지적하기도. 로운은 미리 대본을 숙지해 자연스럽게 진행한 다른 두 MC와는 다르게 프롬포터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로운은 데뷔 이후 MC만 10번 가량 봤으며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고정 MC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의 실력이나 노력은 찾아보기 어려웠던 상황.

더욱이 이날 로운은 ‘오아시스’ 장동윤(우수상)을 누르고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오아시스'는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KBS 미니시리즈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화제성 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MC 로운이 최우수상을 받아 장동윤 홀대 논란이 이어졌다.

더한 문제는 로운의 수상소감. 로운은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잘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한 뒤, "흐린 눈으로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흐린 눈이란 분명 잘못된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애써 무시하며 모르는 척 하는 걸 의미한다. 로운이 말한 속뜻은 본인만 알겠으나 본래의 뜻에 대입해보자면 본인의 부족한 연기력을 대강 이해해달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로운은 자신의 이미지를 제 손으로 깎아먹곤 했다. SF9과 각종 연기 활동으로 올려놓은 호감도가 무너지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024년, 껍데기에 걸맞은 알맹이를 갖추길.


https://naver.me/xylvppmo




목록 스크랩 (0)
댓글 48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374 11.18 30,4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0,9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85,4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85,60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91,8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0,6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58,4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48,8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07,9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54,7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6621 이슈 31년 전 오늘 발매♬ 사잔 올 스타즈 'クリスマス・ラブ (涙のあとには白い雪が降る)' 04:39 5
2556620 이슈 심지어 루키즈 출신이었던 제우스 (feat. 예의박살) 04:38 132
2556619 이슈 핫게 간 (구) T1 제우스 에이전시 홈페이지.jpg 9 04:26 912
2556618 유머 고양이로 아기목욕 설명하기 2 04:25 217
2556617 이슈 초대박 기운이 느껴지는 영화 <위키드> 팝콘지수 13 03:58 939
2556616 이슈 티원 제우스 재계약 협상 결렬 기사 타임라인 요약.txt 22 03:56 1,848
2556615 이슈 충격적인 팔레스타인 국대멤버 10 03:46 1,618
2556614 이슈 [단독] 낭만 보다는 현실의 벽에 막힌 '제오페구케' 237 03:30 6,765
2556613 유머 일론 팽당하는 거 아니냐? (유우머) 17 03:24 1,337
2556612 유머 근데 이런걸 물어볼 사람이 진짜 필요함... 24 03:05 3,136
2556611 이슈 AKB48 10th 앨범 『なんてったってAKB48』 리드곡 선발멤 솔로 비주얼 9 02:54 958
2556610 이슈 직딩들 퇴사생각 너무 많이든다 vs 가끔 든다 vs 거의 안든다 34 02:53 1,243
2556609 이슈 스우파 엠마가 멤버인 걸그룹 배드빌런 근황 1 02:44 2,143
2556608 이슈 장난이다 vs 너무한다 말 갈리고 있는 NCT 위시 영상 58 02:23 4,700
2556607 기사/뉴스 홍콩법원, 민주화 지도자들에 징역형 선고 12 02:22 1,862
2556606 이슈 동방신기 - High Time (LIVE TOUR 2023 ~CLASSYC~ in TOKYO DOME) 4 02:10 891
2556605 이슈 블라) 1학년 담임인데 애가 학교에서...... 뭐라고 답장해야해? 35 02:10 5,736
2556604 이슈 여행가기로 했는데 미신믿는 친구가 갑자기 못가겠대...jpg 180 02:02 11,201
2556603 유머 직장인 vs 백수 23 01:59 2,620
2556602 기사/뉴스 강민경도 김광수 대표 폭로 "잘 될 때 활동 중단, 티아라와 여성시대 시켜" 15 01:59 3,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