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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원 사육사는 35년간 에버랜드에서 동물을 관리한 베테랑이다. 그는 2016년부터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돌봤고, 2020년 국내 최초로 판다 자연분만을 성공시키며 푸바오를 탄생시켰다.올해에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태어났다.
최근 푸바오가 지내는 실내 방사장 구조가 바뀌자, 일부 누리꾼은 "푸바오가 불편해 보인다"며 지적했다. 아이바오와 푸바오를 분리한 것에 대해 "왜 모녀지간인 두 판다를 갈라놓냐"며 비난하기도 했다.
이에 강사육사는 "현재 두 판다를 만나게 하는 것은 독립의 완성 단계에 있는 푸바오에게도, 육아 중인 아이바오에게도, 성장 중인 쌍둥이 판다에게도 도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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