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장벽’이라 불리는 시청률 10%를 돌파하는 등 흥행 기세를 올리고 있는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연말 시상식으로 결방한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오는 23일과 31일 2주에 걸쳐 결방한다. 고려거란전쟁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고 있는데 이 시간대 연말 시상식이 편성되면서다. 오는 23일에는 ‘KBS 연예대상’이, 31일에는 ‘KBS 연기대상’이 각각 방송된다.
결방 소식을 확인한 시청자들은 “거란이 쳐들어왔는데 결방이 웬 말이냐” “일요일에 2편 연방(연속 방송)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https://www.m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