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500%’ 폭리 취하고 응급실서 난동부린 ‘MZ 조폭’ 검거
이들은 A씨가 제때 돈을 갚지 못하자 “여자친구를 찾아가 섬에 팔아 버리겠다”, “나 빵(감옥)에 가봤자 금방 나오고, 아니면 후배 시켜서 반드시 아킬레스건을 끊어버리겠다”는 등 협박했다. 또 A씨의 부모님을 찾아가 A씨 위치를 묻고 위협하기도 했다.
이들 중 2명은 응급 의료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서울 시내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술병으로 자신의 머리를 내리쳐 깨고,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러다 의료진에 시비를 걸고, 옷을 찢어 문신을 드러내면서 소란을 피우는 등 행패를 부렸다. 또 응급실 자동문을 밀어 부수는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
경찰은 최근 서울 서남부권에서 피의자들이 서민을 상대로 불법 대부업과 불법 채권추심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피의자 1명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다른 조직원으로부터 받은 편지도 압수했다. 편지에는 “어디서 하등생물인 민간인 따위가 건달이랑 겸상을 하냐”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주로 사채 + 명품 밀수 + 코인으로 돈 버는데
사기 마약에도 다 손 뻗어서 사실상 안 하는 범죄가 없는 수준
깽판 치는 정도가 선이 없고 무조건 난동부터 부림
4개월간 검거된 MZ조폭만 1000명이 넘는다고 함
30대 이하 범죄자 비율은 75%
이대로 두면 단체로 커져서 제2의 조폭 시대 올지도 모른다고 우스갯소리가 나올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