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3VP0zsnqi4?si=3ayY7bpZzdwGTKX_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담장에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복원작업이 한창입니다.
수증기를 뿌리고 시너 등 화학약품을 쓰고 있지만 추위로 화학 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아 지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레이저까지 동원됐고 스프레이 잉크를 박피하듯 일일이 벗겨내고 있습니다.
[정소영 /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
"내부에 점점 더 스며들거나 그러면 제거하기가 더 나빠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표면에 있는 스프레이 물질을 제거하는 게 (목적입니다)…"
최대한 문화재 손상없이 낙서를 지우기 위해 20명 넘는 인원들이 하루종일 작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