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lPnrlJTF4dA?si=K9TOG7Q23TrMI4Mj
밤사이 가족도 없이 수술대에 오른 건데, 보호자란엔 모르는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후 경찰이 설명한 사고 경위는 더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커브길에서 연료가 떨어진 차량을 조치하느라 세워둔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며 '박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그런 것 같다'고 했습니다.
유족은 수차례 정보공개 청구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사고 석 달 뒤인 11월 초에야 경찰은 불송치 결정 통지와 함께 경찰차 후방 블랙박스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영상엔 박 씨가 몰던 흰색 승합차가 우측으로 휜 커브길을 따라 달려오다가 차를 들이받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충돌 직전 핸들을 우측으로 급히 꺾는 모습도 찍혔습니다. 갓길이 없는 왕복 4차선 도로였습니다.
유족은 국민권익위에 재조사를 위한 진정을 접수하고, 경찰에도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52888_36199.html
가족한테 연락도 없이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