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행선지 속인 채 공항으로…유학생들 ‘납치’ 출국시킨 한신대
54,884 197
2023.12.12 11:54
54,884 197

 

 

KJZwAF

 

 

 

한신대가 부설 한국어학당에 다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 22명을 학기가 끝나지 않은 상황임에도 집단 귀국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학 쪽은 학생들이 자진해서 귀국 비행기에 올랐다고 밝혔지만, 유학생들은 아무런 권한이 없는 학교가 물리력을 동원해 자신들을 강제 출국시켰다고 맞서고 있다. 제보를 접수한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학교와 법무부 등을 상대로 진상 파악에 나서면서 외교 갈등으로 번질 조짐까지 보인다.

 

11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한신대 어학당에서 공부하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23명은 지난 11월27일 오전 ‘외국인등록증 수령을 위해 출입국관리소에 가야 한다’는 학교 쪽 말을 듣고 버스에 올랐다. 하지만 버스는 처음 이야기와 달리 평택의 출입국관리소로 가는 대신 화성 병점역에서 사설경비업체 직원들을 태운 뒤 곧장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 도착한 교직원과 경호업체 직원들은 건강 문제를 호소한 1명을 제외한 22명을 미리 예매해둔 귀국행 비행기에 태웠다.

 

(중략)

 

한신대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출국 지도를 한 것”이라고 했다. 한신대 어학당 관계자는 “법무부 출입국관리소가 11월6일 학생들의 잔고증명서를 요구했는데, 대다수 학생이 체류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런 사실을 통보하면 학생들이 도망쳐 불법체류자가 될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대학 쪽은 유학생이 이탈해 불법체류자가 될 경우 이후 유학생 모집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한다.학생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비자 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학교가 자신들을 협박해 강제로 귀국길에 오르게 했다는 것이다. 입국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이들은 어학연수생용 3개월짜리 조건부 비자를 받았고, 만료 기간은 학기가 마무리되는 12월20일 전후다. 하지만 이들은 기숙사에 있는 짐조차 챙기지 못한 채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가야 했다. 한신대는 이후 학생들에게 ‘본인 동의로 출국했음’을 인정하는 서약서에 서명해야 남은 등록금 등을 환불하겠다고 통보했다.

 

(후략)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기사 출처 : https://m.hani.co.kr/arti/area/capital/1119996.html?_fr=tw&s=09

 

 

 

-

 

전문 읽어보면 더 환장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19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95 02.03 45,1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1,9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8,1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6,3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4,4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2,0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4,9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3509 기사/뉴스 박명수 '엄마는 씀씀이가 크다' 신곡 발표?…전현무 "불효자네" [사당귀] 08:43 45
2983508 유머 계단 내려갈일 없는 뚱냥이 2 08:43 99
2983507 이슈 올해 49세 영화배우 서기 3 08:42 445
2983506 기사/뉴스 3억 빚내서 SK하닉 5억 몰빵…30대 공무원 결말은 3 08:41 1,009
2983505 기사/뉴스 투썸플레이스,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4'와 디저트 론칭 4 08:40 355
2983504 이슈 가위바위보를 이길 수 없었던 펭수 8 08:35 592
2983503 이슈 디시 카메라갤에서 필름판형을 달리 해서 찍은 사진들 1 08:33 733
2983502 기사/뉴스 "김선호, 탈세의혹에 광고 위약금 최대 10억"[MD이슈] 13 08:33 646
2983501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2차종합특검에 추천한 인물 - 쌍방울 대북송금 허위진술로 대통령 엮은 김성태의 변호사출신 18 08:33 317
2983500 이슈 안보현X이주빈 주연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피버> 11~12회 선공개 08:32 190
2983499 기사/뉴스 정호근, 삼남매가 다 신내림…"두 아이 잃고 여동생도 떠났다" 눈물 3 08:29 1,946
2983498 정치 민주, 합당문건 보도에 "대표 지시 아닌 실무 검토"...혁신 "협의 없었다" 37 08:27 486
2983497 정치 현시점 정청래 알박기 인사 42 08:25 1,289
2983496 기사/뉴스 임영웅, 부산서 'IM HERO' 대미 장식..오늘(6일)부터 3일간 콘서트 개최 3 08:22 1,050
2983495 유머 책을 지키는 드래곤 7 08:19 762
2983494 유머 삼성전자 - 오늘 하락할 수 있는 최저점에 도달했어요(111,600원) 37 08:18 5,133
2983493 유머 @: 누군 땅 파서 장사하는 줄 알아? 5 08:17 1,093
2983492 이슈 2080 치약(중국산) 리콜 3 08:16 1,476
2983491 유머 런던에 가고싶은 고양이 3 08:15 734
2983490 기사/뉴스 토스뱅크, 최대 5억 원 ‘전문직사업자대출’ 출시… DSR 규제 제외 2 08:14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