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이상헌 의원 테러' 신고 사건 타임라인
- 이상헌 의원이 누구이며, 이종찬 활동가가 왜 이상헌 의원을 비판하는지는 다음 기사 참고 : https://omn.kr/26moa
1. 2023.12.05. 새벽(오전 12시) <신고당한 트윗>
이종찬 활동가가 이상헌 의원의 발언이 “공직윤리 실격”이라는 트윗을 업로드.
그 타래(이어지는 트윗)로, 곧 정치인이 가장 고개를 숙여야 하는 시즌(총선)이므로, 이상헌 의원 입장에서 “마뜩찮은 물건(후술할, 민주당 집단 윤리감찰 요청 제안)”이 오늘(5일) 배송될 것이라는 트윗 작성.
2. 2023.12.05. 오전 <기자에게 "마뜩찮은 물건" 의미 답>
그날 오전, 뉴스1 기자가 “마뜩찮은 물건”의 의미가 혹시 윤리위를 뜻하는지 질문.
이종찬 활동가는 맞다고 답하며, 곧 제안 글을 올릴테니 기사를 내달라고 부탁. (해당 뉴스1 기자에게 확인 가능할 내용)
3. 2023.12.05. 낮 <집단윤리감찰 제안>
이종찬 활동가는 기자에게 예고했던 대로, 그날 오후에 더불어민주당 윤리신고센터를 통한 집단 윤리감찰 요청을 제안하는 트윗 업로드.
첫 번째 트윗에서 이상헌이 “공직윤리 실격”이라고 비판하면서 “마뜩찮은 물건”이 오늘(5일) 배송될 것이라고 예고했기에, 그날 오후 올라온 이번 트윗을 통해 그 “물건”이 곧 “집단 윤리감찰 요청”을 나타내는 것이었음을 확인 가능.
4. 2023.12.05. 저녁 <"마뜩찮은 물건" 뜻 재확인>
같은 날 저녁, 이종찬은 “마뜩찮은 물건”이 테러를 뜻하는 것이라며 이상헌 의원에게 알려야 한다는 한 커뮤니티의 게시글 캡쳐를 발견하고, “민주당의 정당한 민의수렴기구를 사용하자는 게 어떻게 테러가 되는지 참 신통방통한 일”이라는 트윗 게시.
이는 첫 번째 트윗에서 말한 “마뜩찮은 물건”이 “민주당의 정당한 민의수렴기구를 사용하자는” 것, 즉 이전 트윗에서 언급한 “집단 윤리감찰 요청”을 의미한다는 것을 재확인.
5. 2023.12.06. 밤 9시 <폭발물 신고 접수>
다음날 밤(첫번째 트윗 기준으로 45시간 후), 첫 번째 트윗을 근거로 ‘민주당 이상헌 의원 앞으로 누군가 사제 폭발물을 보내려 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
경찰에 신고 내용을 전달받은 국회 직원들은 본관, 택배 보관소, 의원실에서 ‘택배 수색’을 벌였으나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음.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2/07/2023120790222.html
-> 결론 : “이 의원이 윤리적 문제가 있다 -> 총선 시즌이니까 마뜩찮을 걸 오늘 보내야겠다 -> 윤리위 요청하자! ”가 이종찬 활동가의 당일 트윗 내용.
신고당한 트윗은, 당장 이종찬 활동가가 작성한 전후 트윗만 보아도 절대 테러 협박으로는 읽을 수 없음.
II. 나무위키, 인벤 등에서 확인되는 집단 망상
그러나, 나무위키와 인벤 등의 사이트에서는 이러한 맥락을 모두 무시한 채, 이종찬 활동가가 실제로 테러 협박을 시도하였다고 굳게 믿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
즉 전후 맥락 없이 이종찬 활동가가 신고 당한 트윗만을 (그것도 앞부분 타래를 자르고 "마뜩찮은 물건"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트윗만을) 퍼나름. 이를 통해, 이종찬 활동가가 이상헌 의원에게 실제로 테러 협박을 하였고, 따라서 의원과 경찰의 "참교육"이 있을 것이며, 현재 이종찬 활동가는 이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집단적 망상을 공유하고 있음.
다음은 대표적인 사례 모음.
1. 나무위키
이종찬 활동가가 이상헌 의원의 발언에 불만을 품고 범행(테러 협박)을 저질렀다는 나무위키 정리글.
"마뜩찮은 물건"이 윤리위 신고라는 해석은 형량 감형을 위한 '우기기'라는 주장.
사건에 중대성에도 불구하고 왜 기사 수가 적은가 의문 -> 너무 중대해서 엠바고가 진행되었다는 해석 추가
2. 디시인사이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rojectmx&no=8874244
(이종찬 활동가가 신고당한 트윗 하나만 가져와 "사건을 정리"한 글에, 활동가가 벌벌 떨고 있을 것이라는 반응들)
3. 인벤
이상헌 의원이 이종찬 활동가를 선처하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
그들이 이해하는 이번 사건 구도 : 혐오에 반대하는 선량한 게이머 VS 기부를 방해하고 의원을 테러하는 페미
-> 애니메이션 속 '집게손'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되었던 집단 망상이, 게임 총괄 디렉터를 비롯하여 몇몇 정치인, 언론의 (선택적) 인정을 받으면서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는 중.
+ 활동가님이 증거 자료 수집하시는 이메일
0333JCLEE@gmail.com 에 활동가님에 대한 욕설, 허위 사실 유포 자료
(Sns, 커뮤니티 글, 댓글 등) 보내면 된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