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혜련은 심진화를 가리키며 "(김)원효가 얘를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박슬기 역시 "물고 빨고 한다잖아"라고 거들었다.
이에 심진화는 "원효 씨는 남자 치고 특이한게 부부관계에 순서가 있지 않나. 사랑을 나눌 때. 원효 씨는 자기가 받는 걸 너무 좋아한다. 자기가 받아야 그 다음에 내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진화는 "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해준다"고 덧붙였고, 조혜련은 "아예 목욕을 시키는구나"라고 반응했다.
심진화는 "그러니까 그게 너무 힘들다. 자주 해야 되는데, 하루에 매일 한다 쳤을 때 둘이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얼마냐. 다른 부부들은 남자들은 잘 안 받는단다"고 토로했고, 조혜련은 "너는 다 받고 거기는 안 받으면? 다른 사람 마사지 받을 때 나는 계속 앉아서 기다려야 되냐"며 마사지에 비유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심진화는 "저기(?) 없이 본론 들어갈 수 있지 않나"라며 "매일. 매번. 13년 동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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