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콘서트 티켓 판매 부진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12월 3일 '요정재형' 채널에는 '정화도 놀란 '가수 인간실격'의 밤낮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단 한 가지의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요정식탁' 코너에는 엄정화와 카더가든이 출연했다. 2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엄정화는 "잘 될 것 같다"는 카더가든의 말에 "아니다. 티켓이 아직 다 안 나갔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재형은 "공연은 정말 매번 하던 사람들이 잘 되는 것 같다. 23년의 벽을 한꺼번에 넘기에는.."이라며 "정말 더 많이 알려라"고 조언했지만, 엄정화는 "내가 콘서트를 한다고 결정하고 어느 정도는 오픈하는 날 반 이상 나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렵더라"고 말했다.
........
이에 엄정화는 "근데 섭섭하다"고 말했고, 정재형은 "섭섭하지. 안다"며 위로했다. 또 엄정화는 "그날 재형이랑 통화했는데, 재형이가 '그건 아니야. 사람들이 몰라. 알려야 돼'라고 말해주더라. 그래서 영철이한테 밤에 전화하고 재석이한테도 출연 시켜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사진='요정재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https://news.nate.com/view/20231204n03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