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링크> 경향신문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65123?sid=102
<내용 일부 요약>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집게손 의도'에 대한 공격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뿌리' 경향신문 단독 인터뷰
1. '집게손 의도설' 반박 (뿌리 창업 김 감독 인터뷰)
- '문제 장면'은 남성이 그린 것(메이플스토리) + 그리지도 않은 경계 동작을 중간 캡쳐(던전앤파이터)
- 감독이 제작 과정 단계마다(4번 이상), 넥슨도 8차례 이상 검수하기에 한 애니메이터가 '은근슬쩍' 한 동작을 넣는게 애초에 불가능
- 손을 쥐고 펼 때 손가락 다섯 개는 한 번에 펴지지 않는데, 이 중간 과정을 캡쳐하면 '집게손'과 유사할 수밖에 없음
2. 뿌리가 받은 사과문 게재 압박
- '사건 발발' 후 넥슨 사실관계 확인 대신 사과문 올리도록 요청 "최대한" 빠르게 + "엄격하고 낮은 자세로"
- 넥슨의 요청으로 뿌리 1차 사과문 업로드 : "의도하고 넣은 동작은 절대" 아니다
- 넥슨 총괄 디렉터, 강경 대응 메시지 + 법무팀 보낼 것 시사 (넥슨은 경향 보도 이후 직원의 잘못된 의사전달이라고 해명)
- 신남성연대, 디시인사이드 이용자 등의 집단 괴롭힘 시작
- 직원 보호 위해 뿌리 2차 사과문 업로드 : "A씨 퇴사"
3. '집게손' 논란으로 오해받아 공격받은 A씨 입장
- 문제가 된 트위터 내용은 페미니스트가 정부에서 돈 받는 조직이라 활동이 줄어들 것이라는 트위터의 한 글에 대해서 아니다, 페미 계속할 거다 라는 취지로 단 답변
- 현재 A씨는 각종 모욕 메시지, 인신 공격 받는 중
이밖에 훨씬 자세한 맥락(감독의 경력, 왜 인터뷰에 응하셨는지 등)이 작업 과정 자료 등과 함께 기사에 드러나있으니 기사 링크 클릭하여 원문 꼭 정독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