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전에 잠에서 깸
눈뜨자마자 침대에서 폰하기
나 자는 동안 세상에서 무슨일 일어났는지 흩어봐야함
핸드폰하다보니 배가 고픔
뭐 먹을까 하고 몇십분 고민하면서 배달앱 뒤짐
고민끝에 배달주문하고
쇼파에 누워 폰 잠깐 했더니 음식 도착
배달 온 음식 먹으면서 평일에 못봤던 시리즈물 조진다고 다짐
하지만 조져지는건 나였음
배가 너무 불러서 1편도 제대로 못보고 그대로 잠이 듦
정신차리니 창밖에 해는 졌고
영상은 자기 마음대로 3편 재생중
쇼파근처에 그대로 있던 배달음식 남은거 다시 먹으면서
영상 1편부터 정주행 재시작함
그리고 시즌 1 다 보고나니 어느새 시간은 늦은밤
내일 다시 일상 시작해야하니 자야지 하고 침대로 감
물론 바로 잠들지않고 폰 잠깐 하다가
어느새 새벽이 돼서
이제 진짜 잔다 하고 눈감음
누구는 최고의 하루였다
누구는 최악의 하루였다로
극과극 반응 갈렸던 휴일